[스포츠] 롯데 투수 반즈·삼성 유격수 이재현, 부상 탓에 엔트리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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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선발 반즈
(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8일 오후 부산 동래구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 1회 초 한화 공격 롯데 투수 반즈가 역투하고 있다. 2024.5.8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찰리 반즈와 삼성 라이온즈 유격수 이재현이 부상 탓에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휴식이 필요하지만, 심각한 부상은 아니다.
롯데는 27일 반즈를 1군 엔트리에서 뺐다.
반즈는 26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삼성과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했지만, 2회초 허벅지 통증을 느껴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당시 롯데 구단은 "반즈가 왼쪽 허벅지 내전근에 불편함을 느꼈다"고 전했다.
상태는 심각하지 않지만, 롯데는 반즈에게 회복할 시간을 주기로 했다.
반즈는 올 시즌 11경기에 등판해 3승 2패 평균자책점 3.55를 올렸다.
삼성 이재현
[삼성 라이온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재현은 왼쪽 햄스트링(허벅지 뒤 근육) 통증 탓에 열흘 정도 자리를 비운다.
삼성은 당분간 타율 0.302, 4홈런, 20타점으로 활약하던 이재현 없이 경기를 치른다.
이날 KIA 타이거즈는 왼손 투수 곽도규, NC 다이노스는 오른손 투수 최우석을 1군 엔트리에서 뺐다.
한화 이글스는 KBO에 웨이버 공시 요청을 한 외국인 투수 펠릭스 페냐를 1군 엔트리에서 제외하며 작별 수순을 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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