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울시, 경로당 어르신 점심 제공 주 3일→5일로 늘린다 > 멤버뉴스

본문 바로가기

멤버뉴스

[사회] 서울시, 경로당 어르신 점심 제공 주 3일→5일로 늘린다

페이지 정보

조회 5,705 회 작성일 24-05-27 12:14 댓글 0

본문

공유하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경로당 10곳 중 9곳서 중식…47억원 추경안 시의회 제출



245921_2890187145_irS7dLp8_202405276653f0df7119b.jpg
갓 지은 효도밥상 어르신께..
(서울=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21일 서울 마포구 쌈지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이 효도밥상을 배식받고 있다.
효도밥상은 지역 내 75세 이상 어르신들의 점심 식사와 안부 확인을 통해 건강과 안전을 지키고 고립을 예방하는 마포구의 어르신 복지사업이다. 지난해 4월 급식기관 7곳과 독거노인 160여명으로 시작해 현재 17곳에 어르신 500여명으로 확대됐다. 2024.5.21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서울시가 올해 7월부터 시내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에게 단계적으로 주 5일 점심 식사를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47억원(양곡·부식비 17억원, 중식 도우미 30억원)의 추가경정 예산을 편성하고 서울시의회에 제출했다.


현재 서울에서 운영 중인 경로당은 3천489곳으로, 이 가운데 65세 이상 노인에게 중식을 제공하는 곳은 3천90곳(88.6%)에 달한다.


전체 경로당에서는 평균 3.3일 점심을 제공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시는 주 5일 점심 식사 제공을 위해 7월부터 경로당별 양곡 지원을 연간 8포(1포 20㎏)에서 12포로 늘린다.


또 부족한 2일치 부식비와 경로당 중식 도우미 지원인력을 추가 투입할 예정이다.


이런 단계적 지원을 통해 연말까지 2천792곳(80%)의 경로당에서 주 5일 중식 제공이 가능하게 한다는 계획이다.


인력 부족이나 경로당 자체 사정으로 인해 점심을 확대 제공하기 어려운 나머지 697곳에 대해서도 별도의 지원 방안 등을 통해 단계적으로 식사 제공에 참여하도록 할 예정이다.


정상훈 서울시 복지정책실장은 "경로당 주 5일 중식 제공이 어르신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드리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추천75 비추천 17
관련글
  • [사회] 관악구, '스마트경로당' 25곳 추가 구축 나선다
  • [연예] 복날 살충제 사건 '살인 미수' 정황 발견, 잇따라 발생하는 경로당&마을회관 농약 사건의 범인은 누구?
  • [포토] '복날 점심 후 4명 중태'…경찰, 경로당 감식
  • [사회] 성북구, 124개 경로당 주말에도 운영…서울서 처음
  • [사회] 용산구, 경로당 현장 소통 마무리…'주5일 중식' 운영 안내
  • [사회] 강동구, 경로당서 주 5일 점심 제공…도우미 인력 증원
  • [사회] 대전시 폭우·폭염 대비 쪽방촌·경로당 등 취약계층 점검
  • [정치] 130만 가구에 에너지바우처 5만3천원…경로당 냉방비 지원 확대
  • [사회] "편의점보다 많은 경로당, 초고령화 시대 스마트 첨병 진화 중"
  • [경제] 정부, 경로당·보건소 등 그린리모델링 529동 지원
  • 실시간 핫 잇슈
  • 뮤직뱅크 컴백무대 / 이영지의 레인보우 무대 모음
  • 아시아쿼터 조건은 NPB 선수들에게도 어필이 된다고 봅니다.
  • 김계란의 제로콜라 정리
  • 학창 시절 남자 애들이 자기 때문에 줄 섰다는 한혜진
  • 남자들이 타짜의 곽철용에게 환장할 수밖에 없는 이유
  • 유민상 컵라멱 먹는법
  • 이시각 진짜로 기자회견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은 걸그룹..
  • 골목식당, 공릉동 찌개백반집에 감동 받은 정인선
  • 우리나라 진짜 무인도 등대지기 생활
  • 키움 구단 팬 사찰 의혹
  • Copyright © www.hambora.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