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블랜드, LIV 골프 선수 최초로 PGA 챔피언스투어 메이저 우승 > 멤버뉴스

본문 바로가기

멤버뉴스

[스포츠] 블랜드, LIV 골프 선수 최초로 PGA 챔피언스투어 메이저 우승

페이지 정보

조회 1,729 회 작성일 24-05-27 07:12 댓글 0

본문

공유하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188611_2890398349_gKW7kECY_202405276653b1974c7a9.jpg
시니어 메이저 대회 우승 블랜드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리처드 블랜드(잉글랜드)가 사우디아라비아 자본이 후원하는 LIV 골프 선수 최초로 미국프로골프(PGA) 챔피언스투어 메이저 대회를 제패했다.


블랜드는 27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벤턴하버의 하버쇼어스 리조트(파71·6천852야드)에서 열린 제84회 키친에이드 시니어 PGA 챔피언십(총상금 350만 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8개, 보기 2개를 묶어 8언더파 63타를 쳤다.


최종 합계 17언더파 267타를 기록한 블랜드는 2위 리처드 그린(호주)을 3타 차로 제치고 우승했다.


1973년생 블랜드는 자신의 첫 시니어 메이저 대회 출전에서 1위를 차지하며 우승 상금 63만 달러(약 8억6천만원)를 받았다.


만 50세 이상이 출전하는 시니어 투어 메이저 대회에서 LIV 소속 선수가 우승한 것은 올해 블랜드가 처음이다.


정규 메이저 대회에서는 지난해 PGA 챔피언십에서 브룩스 켑카(미국)가 LIV 선수 최초의 우승을 차지했다.


블랜드는 2021년 DP 월드투어에서 첫 우승을 거뒀는데 무려 478번째 대회 출전에 처음 정상에 올라 화제가 됐던 선수다.


당시 48세였던 블랜드는 DP 월드투어 사상 최고령 첫 우승 기록을 세웠다.


정규 투어 첫 우승은 늦었지만, 시니어 투어에서는 메이저 대회 첫 출전에 곧바로 우승했다.


블랜드는 미국프로골프협회(PGA of America)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 최근 5년간 DP 월드투어 우승자 자격으로 나왔다.


그는 2022년 LIV 골프 출범과 함께 LIV 골프로 이적했으며 이후 약 2년 사이에 980만 달러, 한국 돈으로 134억원 정도를 벌었다. DP 월드투어에서는 1998년부터 20년 넘게 뛰면서 번 총상금이 118억원 정도인 800만 유로였다.


이번 대회에서 양용은이 2언더파 282타로 공동 29위, 최경주는 1언더파 283타로 공동 32위에 올랐다.


4오버파 288타를 기록한 찰리 위는 공동 51위다.


[email protected]


추천104 비추천 68
관련글
  • [유퀴즈] 해커가 바른 길로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한 결과
  • 시아버지가 제 모유를 산다고 하십니다
  • 소고기를 생으로 먹는 현주엽
  • 부인 살해범도, 몰카찍어도...철밥통 의사면허
  • [유퀴즈] 전 청와대 셰프가 가족들에게 해주는 요리
  • [런닝맨] 유튜브 구독자들과 소통 선언한 지석진 근황
  • 한국에서 설렁탕 먹는법 배워간 일본인
  • 여자가 말하는 질내사정
  • 엘리트 사교육 시장에서 인기 많다는 스포츠
  • 네고왕 MC가 바뀐 이유
  • 실시간 핫 잇슈
  • 뮤직뱅크 컴백무대 / 이영지의 레인보우 무대 모음
  • 아시아쿼터 조건은 NPB 선수들에게도 어필이 된다고 봅니다.
  • 김계란의 제로콜라 정리
  • 학창 시절 남자 애들이 자기 때문에 줄 섰다는 한혜진
  • 남자들이 타짜의 곽철용에게 환장할 수밖에 없는 이유
  • 유민상 컵라멱 먹는법
  • 이시각 진짜로 기자회견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은 걸그룹..
  • 골목식당, 공릉동 찌개백반집에 감동 받은 정인선
  • 우리나라 진짜 무인도 등대지기 생활
  • 키움 구단 팬 사찰 의혹
  • Copyright © www.hambora.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