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버밍엄 덕분에 강등 면한 플리머스, 새 사령탑에 루니 선임 > 멤버뉴스

본문 바로가기

멤버뉴스

[스포츠] 버밍엄 덕분에 강등 면한 플리머스, 새 사령탑에 루니 선임

페이지 정보

조회 7,266 회 작성일 24-05-26 09:44 댓글 0

본문

공유하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지난 1월 버밍엄에서 경질된 루니 감독, 5개월 만에 지휘봉



424893_2890187456_WtGR0kyo_20240526665283f2a3f38.jpg
웨인 루니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선임한 플리머스
[플리머스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2023-2024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2부)에서 힘겹게 잔류에 성공한 플리머스 아가일이 강등의 쓴맛을 본 버밍엄시티의 사령탑에서 중도 하차했던 웨인 루니(38) 감독에게 새 시즌 지휘봉을 맡겼다.


플리머스 구단은 26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루니 감독을 새로운 사령탑으로 선임했다"라며 "오랜 기간 광범위하게 후보군을 추렸고, 경험이 풍부한 루니 감독을 적임자로 선택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지난 1월 초 버밍엄 사령탑에서 성적 부진으로 경질됐던 루니 감독은 짧은 휴식 기간을 마치고 5개월 만에 새로운 직장을 잡게 됐다.


잉글랜드 대표팀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간판 스트라이커 출신인 루니 감독은 2020년 더비 카운티(잉글랜드)를 시작으로 DC 유나이티드(미국)와 버밍엄의 지휘봉을 잡았고, 이번에 플리머스 사령탑에 오르며 현장에 복귀하게 됐다.


루니 감독은 직전 "직장"인 버밍엄과 지난해 10월 계약했지만 3년 6개월의 계약기간을 채우지 못하고 단 15경기만 치른 뒤 2개월 만에 경질된 바 있다.


그는 15경기 동안 2승 4무 9패(승률 13.3%)의 참혹한 결과를 남겼다.


결국 버밍엄은 2023-2024시즌 챔피언십에서 22위에 그치며 다음 시즌 3부리그로 추락했고, 루니 감독은 사실상 강등의 원인을 제공했다는 지적을 받기도 했다.


플리머스(승점 51)는 버밍엄(승점 50)을 승점 1차로 제치고 2부 잔류의 마지노선인 21위를 차지했다.


공교롭게도 플리머스는 2부 강등을 막아준 버밍엄의 "실패한 사령탑"에게 새 시즌 지휘봉을 맡기는 선택을 내렸다.


루니 감독은 구단 홈페이지에 "제게 믿음을 보여준 회장과 이사회에 감사드린다"며 "이번에 플리머스 사령탑을 맡은 것은 나의 감독 커리어의 완벽한 다음 단계로 느껴진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추천94 비추천 29
관련글
  • 이혼 덕분에 재산 지킨 엄영수
  • 개통령 강형욱 덕분에 성공한 남자
  • 광희 이지혜 덕분에 본의 아니게 자연 미인된 수영선수 정다래
  • 윤석열 각하와 김건희씨덕분에 대한민국 정부의 위계질서가 완전히 무너졌습니다
  • [경제] AI 붐 덕분에…ASML 실적 '맑음'·대만은 '부유한 섬'
  • [스포츠] 시즌 마친 손흥민 "같이 달려준 팬 덕분에 잘 버티고 이겨냈다"
  • [경제] 세계은행, 올해 세계성장률 2.6% 전망…美 성장 덕분에 0.2%p ↑(종합)
  • [열람중] [스포츠] 버밍엄 덕분에 강등 면한 플리머스, 새 사령탑에 루니 선임
  • [스포츠] 매킬로이 우승 덕분에 김성현, PGA 챔피언십 출전
  • 실시간 핫 잇슈
  • 뮤직뱅크 컴백무대 / 이영지의 레인보우 무대 모음
  • 아시아쿼터 조건은 NPB 선수들에게도 어필이 된다고 봅니다.
  • 학창 시절 남자 애들이 자기 때문에 줄 섰다는 한혜진
  • 김계란의 제로콜라 정리
  • 남자들이 타짜의 곽철용에게 환장할 수밖에 없는 이유
  • 유민상 컵라멱 먹는법
  • 이시각 진짜로 기자회견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은 걸그룹..
  • 골목식당, 공릉동 찌개백반집에 감동 받은 정인선
  • 우리나라 진짜 무인도 등대지기 생활
  • 키움 구단 팬 사찰 의혹
  • Copyright © www.hambora.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