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결국 김호중 구속"...사회 초년생 '거짓 자수 지시'와 비협조적 '이 태도'에 법원 화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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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중 영장대질심사 당시 포승줄에 묶인 사진
음주운전 뺑소니 혐의를 받는 김호중이 결국 구속됐다.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는 법원의 판단이다.
24일 서울중앙지법은 음주운전 뺑소니 혐의를 받는 김호중에 대한 피의자 심문이 진행됐다. 이날 그는 김호중에 대해 위험운전치상, 도주치상, 사고후 미조치, 범인도피방조혐의 등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심지어 소속사 대표 이모씨와 본부장 전모씨에 대해서도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는 판단에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소속사 대표 이모씨는 어린 매니저에게 운전자 바꿔치기를 지시했고, 허위 자수를 시킨(범인도피 교사)를 받는다. 또한 본부장 전씨는 차량의 블랙박스를 없앤 (증거인멸, 범딘도피교사)혐의를 받는다.
이날 김호중이 구속된 가장 큰 이유는 '비협조적 태도'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음주사실에 대해 거짓말로 일관하다 열흘만에 음주 사실을 인정한 것.
하지만 그 과정에서 증거인멸, 일관된 거짓말, 심지어 경찰서에서도 수사를 혼란시키기 위해 거짓 증언을 했다는 점이 크게 작용했다.
법원은 김호중이 22살의 막내 매니저에게 수차례 전화해 허위로 자수하라는 요구를 지적하며 "모두 같은 사람인데 힘없는 사회 초년생 막내 매니저가 처벌을 받게 하려는게 괘씸하다"고 질책했다.
해당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다시는 방송에 나오지 말아라 깡패야", "공황장애라며? 룸빵은 잘 다니네", "팬들도 문제다" 등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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