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디지털 수업 이끌 교사 역량 강화 방안은…교육부, 100인 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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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역량 강화 지원방안 발표
나주범 교육부 차관보가 지난달 15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역량 강화 지원방안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연합뉴스) 김수현 기자 = 교육부는 24일 서울대학교에서 한국교육학회, 한국교육학술정보원, 이화여대 미래교육연구소와 함께 "제11회 디지털 인재 양성 100인 토론회(포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2년 1월 시작한 이 토론회는 교육 전문가, 시도교육청 관계자, 현장 교사, 학생, 학부모 등이 모여 디지털 역량을 갖춘 미래 인재 양성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디지털 기반 수업 혁신을 위한 교사 역량 강화 방향과 전망"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토론회에서는 교육부가 지난달 발표한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역량 강화 지원 방안"의 학교 현장 적용과 교사 역량 강화 방향이 집중적으로 논의된다.
임철일 서울대 교수가 "교원을 위한 인공지능(AI) 디지털 교육의 현황과 발전 방향"을, 조광복 전주 화정초 교사가 "현장 중심의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지원"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지는 토론에서는 한국교원교육학회 회장과 중·고교 교사들이 참여해 디지털 기반 수업 혁신에 대한 그동안의 경험과 현장 반응을 공유한다.
나주범 교육부 차관보는 ""교사가 이끄는 교실 혁명"을 이뤄내는 주체는 교사"라며 "교육 현장의 의견을 지속해서 반영해 교사와 학교의 역량 강화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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