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울 통합 온라인학교 이름, 시민이 짓는다…누구나 참여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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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촬영 서혜림]
(서울=연합뉴스) 서혜림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내년 3월 개교 예정인 서울 통합온라인학교(가칭 서울온라인학교)의 이름을 공모한다고 24일 밝혔다.
공모는 서울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이날부터 6월 10일까지 진행된다.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교명 제안 의견서"를 작성하거나 설문 응답으로 제출하면 된다.
교명은 서울 시민 선호도 조사와 교육청 심사를 통해 최종적으로 확정한다.
서울 온라인학교는 2025학년도부터 전면 시행되는 고교학점제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개별 학교에서 진행하기 어려운 과목을 온라인 강의로 개설하는 공립 각종학교다.
총 8학급 규모로 성동구 행당동 덕수고 자리에 설립된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서울 온라인학교는 고교학점제 운영 지원 역할을 넘어 학력 인정 기관의 역할도 추가할 것"이라며 "고교 학력을 인정받는 한국형 고교 미네르바 학교의 모습으로 발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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