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재외동포청, 미국 뉴욕·워싱턴서 국적·병역 제도 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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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청, 미 동부지역서 국적·병역 설명회
동포청은 22∼24일 미국 동부지역에서 국적 및 병역 설명회를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 4월 온라인으로 개최한 설명회. [재외동포청 제공]
(서울=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재외동포청(청장 이기철)은 22일부터 24일까지 미국 뉴욕 맨해튼·뉴저지·워싱턴 D.C 동부지역에서 재미동포를 대상으로 국적 및 병역 제도 정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미국 동부는 재외동포 인구가 60여만 명으로 이 가운데 한인 2세와 유학생들의 국적·병역 제도와 관련한 문의가 많은 지역이다.
재외동포청 담당자는 재외동포들의 주된 관심 사항인 선천적 복수국적, 예외적 국적이탈, 국적 회복, 국외 여행 허가, 병역 의무, 입대 시기와 연기 등을 설명한다.
지난 4월에는 독일에서 설명회를 열었고, 오는 10월에는 아주지역에서 개최한다.
동포청은 재외동포들이 국적 및 병역제도를 제대로 알지 못해 피해받는 일이 없도록 앞으로도 설명회를 열어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재외동포청 재외동포서비스지원센터는 국적, 병역, 가족관계, 보훈, 고용노동, 국세, 관세, 건강보험, 국민연금, 운전면허 등 다양한 분야의 재외동포 민원 상담을 5개 국어(한·영·일·중·러)로 365일 제공하는 "재외동포 365 민원콜센터"(02-6747-0404)를 운영하고 있다.
센터에서는 해외체류 재외동포를 위해 전화 상담, 국제전화료 부담이 없는 카톡 채팅, 데이터통화-웹콜(https://webcall.g4k.go.kr)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웹챗 서비스도 도입해 상담방식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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