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부차기가 눈앞이었던 첼시 vs 리버풀 카라바오컵 결승.gip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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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118분에 그 균형이 깨졌습니다.
골의 주인공은 리버풀의 주장 판다이크였습니다!
결국 이 골이 결승골이 되면서 리버풀이 1:0 승리,
통산 10번째 리그컵 우승에 성공합니다!
아쉬워하는 포체티노
클롭의 마지막 시즌에 우승을 볼 수 있는 건 참 좋습니다.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았는데... 정말 떠나면 너무 많이 그리울 것 같네요.
결승골의 주인공 판다이크와 오늘 또다른 주역 엔도의 포옹
클롭과 판다이크가 리그컵 우승 트로피를 함께 들어올립니다!
필드에서 펼쳐지는 샴페인 파티
로마노가 정리한 현재 리버풀의 부상자 명단입니다.
살라, 누녜스, 아놀드, 소보슬라이, 조타, 커티스 존스, 마팁, 티아고, 알리송...
오늘 우승은 했지만 흐라벤베르흐가 추가됐네요.
부상자가 두자릿수인데 이 상태에서 결국 우승을 해버렸습니다.
참고로 오늘 리버풀의 선발 라인업은
켈러허-로버트슨-판다이크-코나테-브래들리-엔도-맥알리스터-흐라벤베르흐-엘리엇-루디-학포,
벤치 멤버는 아드리안, 조 고메스, 치미카스, 클라크, 맥코넬, 쿠마스, 단스, 콴사, 뇨니였고
이 중 고메스-치미카스-콴사 투입은 그럴만 헀는데 클라크-맥코넬-단스도 결승전에 출전을 했습니다 (...)
정말 상황이 좋지 않은데 우승을 차지한 리버풀의 저력이 대단하고
첼시는 리그 순위가 낮은 상황에서 그래도 트로피 하나 추가할만한 좋은 기회였는데 아쉽게 됐네요.
왜 첼시 팬들이 포체티노에 대한 신뢰가 크게 떨어졌는지 알 수 있는 경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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