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교과서 손대나... 검정결과 발표, 총선 뒤로 돌연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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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3008609&PAGE_CD=ET001&BLCK_NO=1&CMPT_CD=T0016
교육부 의뢰를 받아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초·중·고 교과용도서(교과서) 검정심사를 벌여온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본심사 결과 발표를 돌연 총선 뒤인 4월 18일로 한 달 이상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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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과목의 교과서보다 이번 정부가 드디어 역사 교과서에 손을 대려고 하는건가 라는 생각을 모두들 하고 있나 보네요.
원래 스케쥴은 3월 중순 각 교과서 출판사가 제출한 교과서 내용 본심사 결과 발표 후에
6월에 수정본을 받아서 7월에 그 수정본에 대한 결과를 발표한다는데
본심사 결과 발표가 4월 총선 이후로 연기되었다는 내용입니다.
박근혜 정권 때 역시 역사 교과서를 어떻게든 바꾸려고 하고
최종적으로 역사 교과서를 [국정] 교과서로 만들어서 정권 입맛대로 중고생 역사 교육을 하려다가 좌초되었는데
이번 정권에서도 역시나 그런 방향으로 가는 계단을 하나하나 밟고 있는게 아닌지...총선 이후에 결론이 나오겠네요.
얼마전 3.1절 윤석열 연설도 그렇고, 일제시대 역사 교육과 이승만 관련된 역사 교육을 싹 다 바꿔버리고 싶어하는듯 한데...
박근혜 정권 때와는 달리 박정희 쪽은 건들지 않을거 같다는게 유머.
4월 결과 나올 때 두 눈 뜨고 지켜봐야 할듯 합니다.
그냥 별 일 아니게 넘어갔으면 좋겠지만 지금 정부가 하는 짓을 보아 파란이 일어날 가능성도 배제 못하겠네요.
파란이 일어나게 되면 어떻게던 뭉게고 넘어가고 그 다음 해에는 슬슬 역사 국정교과서 재추진 하려고 할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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