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딩 -어느 작가의 오후- (피츠제럴드 후기 작품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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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소설이국의 여행자사람이 저지른 잘못크레이지 선데이바람 속의 가족어느 작가의 오후알코올에 빠져피네건의 빚잃어버린 10년
에세이
내 잃어버린 도시망가지다붙여놓다취급 주의젊은 날의 성공후기 - 무라카미 하루키
무라카미 하루키가 사랑한 작가,프랜시스 스콧 피츠제럴드《위대한 개츠비》의 성공과불우한 말년에 묻힌 후기 명작 작품집하루키가 직접 골라 엮은단편 소설과 에세이, 편집 후기 수록
펀딩 마감 : 2023. 11. 24
출간 예정 : 2023. 11. 29
무라카미 하루키가 직접 골라 엮고, 해설한 F. 스콧 피츠제럴드의 후기 작품집
《어느 작가의 오후》를 알라딘 북펀딩을 통해 선보인다.
피츠제럴드가 《위대한 개츠비》로 단숨에 미국의 대표작가 반열에 오른 시기인
1920년대의 작품들은 자주 소개되고 알려졌지만,
상대적으로 1930년대의 글을 재조명하려는 시도는 많지 않았다.
대공황 이후 내리막길을 걷던 시기에 발표한 글들은 화려한 삶과 연관해
오해를 불러 일으키고 과소평가되며 작가로서
아직 젊은 나이인 40대의 피츠제럴드에게 더욱 깊은 절망을 안겼다.
일본에서 무라카미 하루키는 영미문학,
특히 스콧 피츠제럴드의 소설을 소개한 번역가로도 유명하다.
1981년 무라카미가 작품집 《마이·로스트·시티》를 처음 옮길 당시
대다수 절판이었던 피츠제럴드의 번역서들은,
그의 노력에 힘입어 독자의 곁을 지킬 수 있게 되었다.
무라카미 하루키에 대한 평가와 인기가 높아진 탓도 있으나
긴 세월 동안 꾸준히 피츠제럴드에게
한결 같은 애정을 표한 작가에 대한독자의 응답으로 보는 것이 온당할 것이다.
“피츠제럴드가 가장 암울했던 시기에 쓴 작품에서나는 절망을 헤치고 나아가려는,어떻게든 희미한 광명을 움켜쥐려는긍정적인 의지와 작가로서의 강인한 본능을 보았다.”_무라카미 하루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