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덜너덜한 엘프 씨를 행복하게 하는 약장수 씨 2권 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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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 마을에서 약장사를 하는 청년 아렌은 어느 날 우연히 발견한 낡은 엘프 소녀에게 리즈레라는 이름을 지어주고 헌신적인 치료를 해준다.
점차 두 사람 사이에는 강한 유대감이 생기고, 엘프 마을의 큰 사건을 겪은리즈레는 기적 같은 부활을 이룬다.
부부가 되어 평화롭고 행복한 나날을 보내던 두 사람이었지만, 아렌은 리즈레에게 상처를 줄까봐 한 발짝도 내딛지 못하고 있었다.
그런 망설임에 마침표를 찍기 위해 정식으로 결혼식을 올리기로 결심한 아렌은 이종족 간의 결혼에 있어 "성령의 축복"을 받아야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아렌과 리즈레는 서쪽에 있는 성스러운 도시 세인트 클레암으로 향하고, 여행을 통해 서로의 거리는 더욱 가까워지는데...!
생명이란 무엇인가, 인간이란 무엇인가, 두 사람의 기묘한 운명을 그린 이세계 판타지, 제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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