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탄의 왕과 반신의 휘검" 3권 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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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렌의 뒤를 이어 전희가 된 류드밀라는 아케인의 사도 메르세겔을 물리친다.그러나 아케인은 두 개의 용의 송곳니를 손에 넣은 후, 신을 뛰어넘는 힘을 얻기 위해 사도인 세르케토를 그릇으로 삼아 강림을 준비하기 시작한다.한편, 마침내 아케인의 손아귀에서 벗어난 티글은 추격을 뿌리치고 에렌 일행이 있는 서쪽으로 말을 달려간다.보주 산맥 남쪽에서 아케인의 힘의 비밀을 알게 된 에렌 일행도 거점인 반페르로 돌아가는 길을 서두른다. 재회한 티글 일행은 지스타트 군을 이끌고 실레지아로 향하여 퀴레네 군과 아케인과의 마지막 결전을 벌인다. 과연 티글 일행은 세상을 뒤덮은 절망의 먹구름을 걷어내고 미래를 개척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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