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한햄] 1, 2권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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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바우》, 《이상징후》 등을 통해 불안한 청춘들에게 열렬한 지지를 받았던 잇선 작가가 돌아왔다.
특유의 시니컬함과 유쾌함을 더욱 말랑하게 장착한 채로.
《흔한햄》은 스팸만큼 흔한 햄스터를 통해 비교적 쾌활하게 청춘을 그려낸다.
물론 터무니없는 순간 찾아오는 우울은 필수요소이다.
햄은 그것조차 결국 당당히 마주선다.
전작들보다 조금 밝아진 분위기를 무심코 따르다 보면 절망 따위는 아무렇지 않게 흘려 넘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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