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가시노 게이고] 신작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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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 도서 누적 판매 2억 부에 달하는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현존하는 일본 추리소설계 최고의 거장 히가시노 게이고의 『마녀와의 7일』이 현대문학에서 출간되었다. 『마녀와의 7일』은 히가시노가 2015년 자신의 작가 생활 30주년 기념작으로 발표한 『라플라스의 마녀』와 2018년 프리퀄에 해당하는 『마력의 태동』에 이어 5년 만에 선보이는 〈라플라스 시리즈〉 세 번째 작품이다.한 장만으로 지명수배자의 인생을 유추해내는, 인간의 타고난 감각을 최대치로 연마한 인물이다. 쓰키자와 가쓰시가 실종되던 그 시각, 그의 아들 리쿠마는 도서관에서 우연히 ‘라플라스의 마녀’ 우하라 마도카와 마주친다. 갑자기 쏟아지는 비로 집에 갈 걱정을 하는 리쿠마에게 마도카는 ‘이때 도서관을 나서라’ 하며 정확한 시간을 일러준다. 이는 예언에 가까울 정도로 정확했는데…….한편 경찰은 범행 현장을 찾고자 수색을 강화하지만 이렇다 할 단서를 잡지 못하고, 탐문수사팀의 젊은 형사 와키사카는 윗선의 외압에도 불구하고 단독 수사를 감행해나간다. 경찰의 수사가 난항을 겪는 가운데 범행 장소와 시각을 정확히 추리해낸 마도카. 이렇게 마도카와 다시 만나게 된 라쿠마는 신비의 여성 마도카와 순수한 우정으로 티격태격하는 친구 준야와 함께 아버지를 살해한 범인을 찾기 위해 나선다. 거대한 어둠에 맞서 홀로 진실을 추적해가는 와키사카 형사, 그리고 독자적인 추리를 거듭해가는 마도카와 리쿠마. 과연 이들이 가닿게 되는 사건의 진실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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