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로 보는 민주화운동 세트 - 전5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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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로 보는 민주화운동’ 시리즈는 민주화운동의 역사를 올바르게 기억하고 젊은 세대에게 그날의 뜨거움을 생생히 전달하기 위해 2020년에 시작된 기획으로, 출간 이후 어린이·청소년을 비롯한 8만 시민 독자들의 뜨거운 호응과 사랑을 받아왔다.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가 기획하고 김홍모, 윤태호, 마영신, 유승하 네 작가가 참여해 제주4·3, 4·19혁명, 5·18민주화운동, 6·10민주항쟁을 그렸고, 2024년 다드래기 작가가 합류하여 부마민주항쟁의 역사적 순간을 생동감 넘치는 만화로 담아냈다.김홍모는 제주 해녀들의 항일시위와 제주4·3을 연결해 그려내는 상상력을 발휘하며 해녀들의 목소리로 제주4·3을 다시 기억한다. 윤태호는 전쟁 체험 세대의 시선을 빌려 한국의 발전과 4·19혁명을 목격해온 이들의 소회를 솔직하게 풀어낸다. 다드래기는 80년대 민주화 대서사의 불씨가 된 1979년 부마민주항쟁의 역사를 부산·마산 소시민들의 시선에서 입체적으로 복원해낸다.마영신은 지금까지도 계속되는 5·18민주화운동의 왜곡과 폄하를 지적하며, 40년 전 광주를 우리는 지금 어떻게 기억해야 하는지 질문한다. 6·10민주항쟁 현장을 뛰어다녔던 유승하는 자신의 경험을 살려 1987년 그날 다 함께 목놓아 외쳤던 함성을 고스란히 전한다.목차김홍모 『빗창』(제주4·3)윤태호 『사일구』(4·19혁명)다드래기 『불씨』(부마민주항쟁)마영신 『아무리 얘기해도』(5·18민주화운동)유승하 『1987 그날』(6·10민주항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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