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평] 착오(Glitch) - 미스테리를 가장한 호주역사공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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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BT를 강제주입하는 미드들 덕에 그나마 적게 들어간 드라마를 찾다가
적당한 길이의 시즌당 6화 3시즌의 호주 드라마를 보게되었습니다.
실은 죽음에서 돌아오는 장르들이 많아서 뭘 볼까하다가 얻어걸렸습니다
장르 - 미스테리, 호주역사공부
스토리 - 시즌3이 급전개인듯 하다가 해피엔딩?
개인차가 심하지는 않고 결말이 그럴수도 있겠구나 하는 수준
등장인물 - 배우들이 연기를 한다고 느낄 정도의 정말 잘하지도 못하지도 않은 그냥 배우면 이정도는 수준?
나오는 사람은 생각보다 많은데 산만하지 않게 자잘하게 죽여줌...
배경 - 호주배경인데 결말을 보면 의도한거 아닌가 생각들 정도로 자연경관이 별로임
미국시골같은 허허벌판과 한국시골의 논밭배경의 중간정도
구글맵으로 찾아보니 작은 구 크기의 도시와 서울시보다 약간 큰 호수를 끼고 나머지는 목초지인 실제 도시
첫 호주드라마라 별로 기대안하고 보게 되었는데 생각보다 주제가 흥미로웠음.
미드에서는 보통 죽은사람이 살아돌아오는 경우에 종교적인 부분을 막 때려박는데
시즌3에 살아돌아온 인물의 스토리빼고는 종교적인 부분이 안 나온게 좋았음.
시즌3 후반은 이 드라마가 시작하면서 생각해 놓은 결말인것처럼 매끄럽게 마무리가 되는데
초반는 인기없으니 조기종영하자는듯 급전개로 넘어감.
개인적인 느낌이지만 장기시즌 생각하고 살아돌아온 사람이 성불?하는걸 반복하는 개인스토리로 가는게 아닐까 생각되었음.
앞에도 썼지만 생각보다 LGBT가 많이 안들어가는데 게이는 한명 나옴.
전체적인 스토리가 호주역사공부가 될 정도로 200년? 역사의 이런 저런 얘기들이 많이 나옴.
시즌2에서 3으로 넘어가는 부분에 뭔가 빠진게 있지 않나 생각하게 된게 호주 역사의 굵직한 사건 몇개가 빠져 있어서...
그래도 얘들 생각보다 지들이 한 원주민 학살,타국 이민자 배척을 가감없이 얘기한게 신선했음.
물론 개인의 일탈로 생각되게 개인이 벌인 일처럼 표현하기는 했음.
시즌3 후반부에 나오는 대사 중 신선하게 생각된 부분이
보통은 부활하면 성경을 들먹이는데 이 드라마에서 반대로 생각하는 대사를 침.
결론 - 호주 역사 공부 잘 했습니다.
추가 의문 - 영문제목이 Glitch 인데 왜 한글제목은 착오인지 모르겠음.
결말까지보면 착오가 아니라 결함이 맞는데?
추천46 비추천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