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전참시' 풍자, 20년 만에 찾아간 母 '눈물'…"남들과 같을 줄 알았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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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전참시" 방송캡쳐
풍자가 20년 만에 엄마를 찾아갔다.
2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풍자가 20년 만에 엄마를 만나러 간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박위가 혼자 외출에 나섰다. 박위는 "기적의 여신 송지은의 매니저 박위입니다"라며 송지은의 매니저로 등장했다. 박위는 "원래 매니저인데요. 오늘도 매니저입니다. 제가 운전을 잘합니다. 기본적으로 지은이가 불편하지 않게 운전을 해주고요. 특히 지은이의 멘탈을 잘 케어해줄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박위는 "오늘은 여성복 브랜드의 메인 모델로 화보 촬영이 있는 날이에요. 그래서 제가 배우님 모시고 갈 예정입니다. 저만의 방법으로 지은이를 지켜주거든요. 그래서 여러분에게 제가 지은이를 지켜주는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합니다"라고 말했다.
송지은을 차에 태운 박위는 "나 큰일날 뻔했어. 오는데 너무 보고 싶은 거야. 날씨가 좋으니까"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송지은이 "길거리 다닐 때 나보고 사람들이 "지은이야"라고 불러. 그게 너무 기분이 좋은 거야"라고 말했다. 이어 박위가 "지은아 진짜 너무 사랑해"라고 갑자기 고백해 이를 지켜보던 참견인들이 질색했다.
박위가 송지은과 데이트로 신혼집 가구를 보러 나섰다. 박위와 소파를 구경하던 중 송지은은 "나는 고민인게 이게 380cm잖아. 근데 오빠가 더 넓은 거 하고 싶어했잖아"라고 말했고, 박위는 "이왕이면 큰 걸 해야 나중에 아이도 태어나고 그러면"라고 주장했다. 이에 송지은은 "오빠의 의견이 너무 좋은데 나는 당장 지금 살 집의 맞는 사이즈의 소파를 사고 싶은 거지"라며 반대해 긴장감을 줬다.
박위는 "나는 진짜 꿈이었나봐. 나한테는 거의 소파가 로망이야"라고 말했다. 박위는 "저희 집은 앤틱 가구 위주로 있기 때문에 소파가 편하지가 않아요. 소파는 저의 휴식 공간이자 힐링 공간이라고 생각했거든요? 그래서 물러나지 않은 거 같아요"라며 소파에 대한 로망을 드러냈다.
박위가 화보 촬영 중인 송지은 몰래 뭔가를 준비했다. 박위는 "지은이 생일이잖아요. 친구들의 도움을 받아서 서프라이즈를 하기로 했습니다"라며 서프라이즈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그리고 박위가 부른 친구들이 우르르 등장했다. 박위는 "지은이랑도 친한 동생들이고 지은이가 보면 깜짝 놀랄 거예요"라고 말했다. 박위가 동생과 친구들의 도움으로 깜짝 파티 준비를 끝냈다. 박위는 "태어나서 처음 해보네"라며 잔뜩 긴장한 모습을 보여줬다. 송지은이 눈물을 흘리며 박위의 서프라이즈가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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