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평] [스포있음] 지배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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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래 본 드라마중 최악까지는 아니지만, 많이 당황스럽네요.
비밀의숲 작가라 기대했었는데, 그만큼 기대에 많이 못미쳤어요.
항목으로 나열하자면
- 전 대통령은 자기 부인한테 일정 알려줘놓고, 엄한 기업 총수들만 의심하다니.. 잡히면 대단한 복수를 할것처럼 하다가 부인 통해서 테러 사건 벌어진걸 알게 되자 묻어두는건 도대체..
- 현대 또는 근미래가 배경이고 장영실 같은 AI 와 인공배양육이 나오는 시대에 도슨 회장은 가짜 음성에 속아서 술술 불고..
- 그걸 또 방송에서 대놓고 이건 다른 사람 목소리 몰래 합성해서 낚시한거다 라고 함??
- 주지훈 배우 지나치게 진지한 역할과 소근대는 목소리 때문에 대사가 잘 안들림. (이건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신과함께의 해원맥 캐릭터 정도가 제일 잘 어울림)
- 한효주 배우도 지나치게 진지함. (이것도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반창꼬나 무빙 정도의 캐릭터가 잘 어울려보임)
- 이제 너무 식상한 손으로 휘젓는 홀로그램 화면..
- 액션이 너무.. 액션신이 너무 허술해요..
- BF 의 대놓고 불법, 불법, 불법... 위치추적, 개인사찰, 불법의료행위, 납치, 고문, 등등.. 도슨이나 BF 나 그놈이 그놈
- 이게 과거장면인지, 현재장면인지 뜬금없이 확확 바뀌는 전개.
- 쓸데없이 잔인하게 보이려는 무리수 장면들.. 창자로 목졸라 죽이기.. 목 뒤에 칼 찔러넣기..
- 쓸데없이 시발시발하는 욕장면들.
- 살인, 위장, 세뇌 등 먼치킨급 악당의 어이없는 몰락.
- 입체적이게 보이려는 의도인건지, 정체성을 모르겠는 국무총리..
- 결말... 하아.. 결말....
ps. 스토리상 내부 배신자가 누군지를 찾는 내용이 나오는데, 이무생 배우 더글로리의 영향인지 드라마 내내 뒤통수칠것 같았는데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