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평] 돌풍 뭔가 아쉽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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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에 흡입력이 있어서 몇일만에 정주행 했네요.
단순한 대립구도가 집중력을 높이고,
거짓에 맞서기 위해 더큰 거짓이 필요하다는
일관된 논리로 뚝심있게 밀어붙이는 설경구의 캐릭터가 매력있네요.
두사람의 연기력은 정말 좋았어요.
현대 정치사에 굵직한 사건들을 군데군데 넣어 찾아내는 소소한 재미도 있어요.
다만, 너무 단편적인 대립구도, 장군 막고 멍군식의 단순한 패턴의 반복 또 반복,
국민여론이나 언론, 국회의 역할은 들러리 수준으로, 무지성으로 휩쓸리고..
재밋으면서도 아쉬운 부분이 많은 작품 이었습니다.
추천88 비추천 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