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숲, 홀드 타이트 - 폴란드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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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
장르 - 스릴러
스토리 - 캠핑장에서 25년전 살인,실종이 일어나고 25년 후 새로운 사망에 의해 과거의 사건까지 파헤치는 얘기
의도한건지 과거 캠핑장과 현재가 계속 교차가 되면서 조금은 산만함.
등장인물 - 캠핑장에 사람은 많았지만 결국 10명내외의 주조연으로 해결
연기의 갭이 너무 큼.
배경 - 폴란드 숲과 중소도시의 느낌이 물씬 남.
할런 코벤 소설 원작답게 사망으로 시작하는 오프닝.
폴란드 드라마는 처음이라 약간 어색함만 이겨내면 볼만해짐.
25년전 형사의 무능과 현재의 형사는 유능이 대비됨.
주인공이 매우 정의로운 검사에 부패한 언론과 경제계의 유착은 가벼운 잽
마무리는 해피엔딩
홀드 타이트
장르 - 스릴러
스토리 - 1년전 친구의 죽음. 그리고 갑자기 시작된 연쇄 납치 살인. 아들의 실종. 복잡하게 얽힌 사건들이 하나로 모임.
6화로 하기에 너무 사건이 많음.
등장인물 - 메인 스토리의 인물은 아니지만 주연들과 이어진 인간관계에 숲의 주연배우들이 나옴
숲에 비해서 연기들이 일취월장함.
배경 - 바르샤바의 중상류층이 배경인데 다양하게 많이 나옴
초반은 묘한데 중후반 겁나 빨리 흘러감.
숲에서 나온 주연배우 둘과 형사가 재등장인데 폴란드에서 만들 때 의도한듯 딸이 청소년이 되는 시간의 흐름이 맞아떨어지지 않음.
소설 원작을 안봐서 모르겠지만 스토리나 결말이 폴란드식으로 바꾼 느낌을 받는게 다른 작품들은 비밀이 모두 밝혀지고 갈 애들은 가는 것에 비해 이 드라마는 끝이 개운하지가 않음.
폴란드 드라마의 특징인지 영상이 약간 어두움.
숲은 약간 애매한데 홀드타이트는 배경음악을 많이 깔고 감.
두 작품만 비교해 보면 숲에서 홀드타이트가 1년의 간격으로 나왔는데 완성도가 홀드타이트가 훨씬 나아보임.
숲은 과거와 현재를 너무 빈번하게 섞어서 몰입이 살짝 떨어지는데 비해 전체적인 스토리가 잘 완성된듯 보인다면
홀드타이트는 영상,음악,연기가 제대로인데 비해 사건을 풀어나가는 방식이 살짝 어수선함.
폴란드어를 처음들었을 때 어색해서 영어로 바꿨는데 역시 원어로 듣는게 제일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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