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드] 장사익 - 봄비 1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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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비 내리는 길을 걸으면
봄비에 젖어서 길을 길으면
나 혼자 쓸쓸히 빗방울 소리에 마음을
달래도 외로운 가슴을 달랠길 없네
한없이 적시는 내 눈위에는 빗방울
떨어져 눈물이 되었나 한없이 흐르네
봄비 나를 울려주는 봄비 언제까지
내리려나 마음마저 울려주네
봄비 외로운 가슴을 달랠길 없네
한없이 적시는 내 눈위에는 빗방울 떨어져
눈물이 되었나 한없이 내려
봄비 나를 울려주는 봄비
언제까지 내리려나
마음마저 울려주네
봄비 외로운 가슴을
달랠길 없네 한없이 적시는
내 눈위에는 빗방울 떨어져 눈물이 되었나
한없이 내려
봄비가 내리네 봄비가 내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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