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조원선 - 마음 얼음처럼 단단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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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처럼 차가워요
단단하게 굳어져 가요
그 속에는 들어갈 수가 없어요
이제는 아무도
두드려도 두드려도
이제 더는 소용없어요
그곳에는 이제 문이 없으니까
열리지 않아요
다 식어 버린 당신의 눈물은
내 마음을 녹일 수 없어요
그러니 내 버려 둬요
날 부르지 말아요
조각 조각 부서지기 전에
사랑한다고 널 사랑한다고
그래서 어쩌란 말이죠
그러니 내 버려 둬요
날 부르지 말아요
내 마음이 깨져 버리기 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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