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MV] 김재환 (KIMJAEHWAN) - 다 잊은 줄 알았어 (Unforgetta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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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날이 성장해가는 실력으로 ‘성장형 아티스트’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은 김재환이 네 번째 미니앨범 [THE LETTER]로 돌아왔다.
네 번째 미니앨범 [THE LETTER]는 더 넓어진 음악적 스펙트럼으로 완성된 김재환의 첫 프로듀싱 음반으로, 타이틀곡부터 수록곡까지 전 곡을 프로듀싱하며 싱어송라이터로서 또 한 계단 올라선 김재환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앨범이다.
타이틀곡 ‘다 잊은 줄 알았어’를 포함해 ‘별의 목소리’, ‘우리 사랑은 다신 이뤄지지 않아’, ‘슈퍼마리오’, ‘겨울동화’까지 총 5곡이 수록된 네 번째 미니앨범 [THE LETTER]는 발라드, 팝발라드, R&B, 팝 등 김재환의 한층 깊어진 감성과 섬세한 표현력이 돋보이는 음악들로 채워졌다.
또한 김재환은 첫 프로듀싱 음반을 작업하면서 음악 외에도 음반 제작 기획 단계부터 완성단계까지 전반적인 작업에 참여하며 앨범의 안팎으로 김재환의 색을 깊고 짙게 담아냈다.
명품 보컬리스트 계보를 이으며 싱어송라이터로서도 계속 성장하고 있는 김재환은 많은 사람들이 느끼는 “사랑”이라는 감정을 바탕으로, 만남에서 이별까지 느끼게 되는 다양한 감정들을 음악에 담아 김재환의 ‘음악 편지’ [THE LETTER]로 전한다.
이번 [THE LETTER] 자켓에서는 액자, 거울, 안개, 빛 등을 오브제로 사용해 인고의 시간을 거쳐 계속 성장하고 있는 아티스트 김재환의 고민, 고뇌, 방황 등의 감정과 김재환이 만든 음악 속 주인공의 쓸쓸하고 아련한 감정을 중의적으로 표현했다.
아티스트로서 느끼는 고민, 고뇌의 경험과 연인과 헤어진 남자의 아련하고 쓸쓸한 마음은 〈빈 액자와 거울〉로, 창작을 하며 거듭되는 고민으로 인한 방황, 잊혀지지 않는 연인에 대한 그리움, 돌이킬 수 없는 현실에 대한 공허함은 〈안개〉로, 결실을 맺은 작품에 대한 행복과 아련한 기억 속 헤어진 연인과의 행복한 추억은 〈어둠 속의 빛〉으로 비유해 눈길을 끈다.
애절한 가사와 중독적인 멜로디가 단숨에 귀를 사로잡는 타이틀곡 ‘다 잊은 줄 알았어’는 감미롭고 호소력 짙은 김재환 표 고음이 돋보이는 정통 발라드 곡이다.
김재환의 감성적인 보컬과 더 섬세해진 표현력이 돋보이는 ‘다 잊은 줄 알았어’는 다 잊은 줄 알았지만 잊지 못해 괴로워하고, 자신과 마찬가지로 잘 지내지 못하고 있는 연인의 모습에 가슴 아파하는 남자의 심정을 노랫말에 담았다. 이별을 경험한 사람들이라면 한 번쯤 겪어봤을 생각과 감정을 표현한 공감되는 가사가 듣는 이의 감성을 더욱 자극한다.
나무를 사랑하는 흙(남자)과 흙 없이는 살 수 없는 나무(여자)로 남녀의 사랑을 비유한 감각적인 스토리가 돋보이는 ‘다 잊은 줄 알았어’ MV에서는 도예가로 분한 김재환이 목공예를 하는 연인과 가슴 아픈 이별을 하게 되고 그녀를 잊으려 하지만 잊지 못하는 남자의 애절한 심정을 연기했다. 특히 첫 오열 연기에 도전한 김재환은 현장에 있던 스탭들이 숨죽여 지켜보며 함께 눈물짓게 만들 정도로 실감 나는 연기를 펼쳐 스탭들의 박수갈채를 받기도 해 뮤직비디오에도 많은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감”이라는 단어가 어울리고 사랑과 철학이 있는 음반을 만들어 나가고 싶다는 김재환, 항상 노력하며 꾸준히 성장해가는 김재환이 앞으로 펼칠 음악적 행보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