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현상 - 내방 어디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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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상 - 내방 어디에나
노래가 3분도 안되서 짧은편인데 되게 심금을 울려요..
며칠밤을 제대로 못 잤어
너를 떠나 보낸 사실에
잠도 제대로 못 자고 계속 울었었어
살짝 열려 있는 창문 틈에
달빛에 비추던 너와의 추억들에
다시 네가 떠올랐어
침대 오른쪽에 네가 사준 인형
피아노 위에 내가 사준 반지
내 방 어디에나 네 흔적이 가득해
내 손을 꼭 잡고 내 팔에 누우며
잠이 들었었던 네 모습도
내 방 어디에나 내 맘 어디에나 가득해
이렇게 널 못 잊고 너의 흔적을 쫓고 있어
사랑했단 말도 고마웠단 말도
내겐 필요 없어 다시 내게 돌아와줘
침대 오른쪽에 너와 함께했던
피아노 위에 추억 가득했던
내 방 어디에나 네 흔적이 가득해
내 손을 꼭 잡고 내 팔에 누우며
잠이 들었었던 네 모습도
내 방 어디에나 내 맘 어디에나
가득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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