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Lucio Dalla - Caruso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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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cio Dalla - Caruso (2009)
(이 영상은 파바로티 죽은 다음에 찍었다는..)
Lucio Dalla – Caruso (2012)
(공식적으로는 이 앨범이 달라의 "카루소"의 음원이라고 봐야죠.
음반에 대해선 넘나 무관심 했던 듯...이 해에 본인도 영면했습니다.)
이토님들, 휴일 잘 보내고 계십니까.
귀중한 휴일 어딜 가실만한 날씨도,
온도도 되지 못했어서 참 안타깝네요.
특별히 언급이 필요없을
카루소
(Caruso)를 선곡했습니다.
이탈리아를 떠나서도
미성의 테너, 신비의 음색을 대표했던
카루소
는
1921년 몸이 아파 이탈리아로 돌아와 죽죠.
루치오 달라
(Lucio Dalla)는,
그 마지막을 서정적으로 담은 노래를 썼던 것이고,
실제도 카루소는 자신이 태어났던 나폴리의 한 호텔에서
절절하게
자신의 딸
을 향해
사랑을 호소하며 영면
합니다.
영상에선,
실제 그 호텔(
Excelsior Vittoria
)에서 찍었습니다.
마지막에 매우 힘들어 하며 길게 머물렀던 곳이고,
카루소
가 실제 영면한 곳은 인근의
Vesuvio
라고 하죠.
이미 꽤 되었지만,
다시 또, "
루치오 달라
"의 명복을 삼가 바랍니다.
Caruso
카루소
Qui dove il mare luccica e tira forte il vento
su una vecchia terraza davanti al golfo di surriento
un uomo abbraccia una ragazza dopo che aveva pianto
poi si schiarisce la voce e ricomincia il canto.
Te voglio bene assaie ma tanto bene sai
e una catena ormai
che scioglie il sangue dint"e vene sai.
Vide le luci in mezzo al mare
penso alle notti a in america
ma erano solo le lampare e la bianca di una elica senti il dollre nella musica si alzo dal pianoforte
ma quando vide la luna uscire da una nuvola gli sembro dolce anche la morte,
낡은 테라스에 바람이 불고 바다가 빛나는 소렌토의 바다.
소녀가 울고 난 뒤 한 남자가 소녀를 안아주고 목을 가다듬고 노래를 합니다.
아주 아주 많이 당신을 사랑합니다. 당신은 알고 있어요.
그것은 이제 정맥에 흐르는 피를 뜨겁게 하는 사슬이 되었죠. 당신은 알고 있어요.
그가 바다 한가운데 있는 빛을 바라보며 미국에서의 밤을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어선의 등불, 프로펠러는 하얀 뱃자국을 일으킵니다.
음악에서 고통을 느낀 그는 피아노에서 일어납니다.
그는 구름 뒤의 달을 봅니다.
그에게는 죽음도 이 고통 보다는 더 달콤할 것입니다.
(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