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평]밀수봤어요(스포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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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없이 보면 재밌게 볼만한 팝콘무비 같아요
배경이 되는 군천이라는 지명과 지도상 위치를 보고 군산+서천인가 했는데 진짜네요ㅎㅎ
실제로 6~70년대 밀수의 주무대가 군산이었다고 하죠
개인적으로 느낀점은 옥분이가 엑센트가 가장 쎈 캐릭터 같습니다 같이죽자 씨발새끼야아아앜!!!
최종보스역의 이계장은 짝패의 필호를 떠올리게 합니다 순박한 얼굴에 구수한 사투리의 악랄한 인간
춘자는 어촌마을판 정마담 같았어요 김혜수 연기를 많이 보진 않았지만 세간의 평이 좋은걸 보면 이번에 약간 삐끗했나봐요
사전에 본 감독 인터뷰로는 조인성을 진짜 잘생기게 찍고싶었다고 했는데 ㄹㅇ입니다 막찍어도 잘생긴 조인성이 그냥 미친듯이 잘생겼음
진숙의 아버지와 동생이 죽는장면과 마지막 장도리가 바다에 빠지는 장면은 닻줄사고로 수미상관을 지었는데
개인적으론 좀 갸우뚱 하더군요 닻이 바위에 걸려서 장력 잔득 땡겨진 닻줄을 붙어서 잡아당기는 짓을 뱃사람들이 할까
닻줄로 발생하는 인명사고가 정말 많아서 뱃사람들이 가장 주의하는 사항 중 하나라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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