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평]콘크리트유토피아봤습니다.★★★☆☆[자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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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크리트 유토피아 뭔가 생각을 많이 하게 만드는 영화 였던거 같습니다.
배경은 재앙 영화이지만 재앙 속에서 인간의 본질과 탐욕을 절실히 보여준 영화 였던거 같습니다.
배우들 연기가 너무 안정적이고 특히 이병헌씨 연기는 기가 차도록 너무 좋았습니다.
연출도 그 흔한 신파,억지웃음,섹스씬이 없어서 단백 했지만 뭔가 콩국수에 아무 양념없이 너무 건강하게 한끼 식사를 한 느낌이였습니다.
아마도 그동안 너무도 신파와 억지웃음과 섹스씬에 노출되어서 그런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그런 요소가 빠지니 너무 잔인하고 극단적인 연출과 내용이 사용되서 너무 과하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리고 여러 평을 봤을때 박보영 케릭터 고구마라고 평가 하는데 고구마가 맞긴 하지만 제 생각에는 감독이 남겨둔 마지막 양심이자 희망이
아니였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병헌 남우주연상 받았으면 좋겠네요ㅎㅎㅎ
추천49 비추천 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