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남들은명작이라는데재미없는영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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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진 평론가가 한국은 뜨거운 영화는 잘만드는데, 차가운 영화는 상대적으로 못만든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말이 정확히 무엇인지는 잘 이해하지 못하겠어요.
남들은 재밌다는데 나는 재미없는 영화들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정확히 말하자면 보면 짜증이나 화가 나는 못만든 영화들이 있고요.
만듦새는 괜찮은거 같고 보는동안 별 불만은 없는데, 재미가 하나도 없는 영화들이 있습니다.
제겐 타란티노 영화들이 다 그래요.
킬빌 1, 2
바스터즈 거친녀석들
헤이트풀
그나마 장고정도가 볼만했습니다.
칠드런 오브 맨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세번째 살인
테넷
드라이브 마이카
그리고 오늘 본 오펜하이머 까지요.
다르덴 형제 영화도 그래요.
로제타
아들
소년 아메드
토리와 로키타
내일을 위한 시간은 정말 재미있었어요.
위의 영화들이 이동진이 말한 차가운 영화들인가 싶기도 하고요.
쓰리빌보드랑 로스트인 더스트도 좀 그랬던거 같아요.
신파가 없는 영화들이라고 해야하나
슬픔이 없는 영화들이라고 해야하나
색깔이 안느껴진다고 해야하나
별로 매력적이지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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