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제임스카메론,'터미네이터'이후40년만AI위험성"난이미경고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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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제임스 카메론(68)이 자신이 만든 영화 "터미네이터"가 나온 지 40년 만에 AI 위험성을 다시금 언급했다.
카메론은 최근 CTV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최근 불거진 인공 지능의 논쟁에 대한 자신의 견해에 대해 말했다. 이는 현재 진행 중인 할리우드 작가 파업의 기본적 이슈이기도 하다.
카메론은 배우 아놀드 슈워제네거가 사이보그 암살자로 출연한 1984년작 "터미네이터"를 언급, "난 이미 1984년에 경고했지만, 당신들은 듣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AI가 도를 넘을 수 있다는 우려를 절대적으로 공감한다"라며 "AI의 무기화가 가장 큰 위험이라고 생각하다"라고 전했다.
이어 "난 우리가 인공지능과 동등한 핵 무기 경쟁에 돌입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만약 우리가 그것을 만들지 않는다면, 다른 사람들은 그것을 만들 것이고, 그렇게 되면 그것은 더 커질 것이다"라고 자신의 의견을 밝혔다.
그런가하면 아놀드 슈워제네거는 지난 달 한 행사에서 "터미네이터"가 미래를 예측했다며 "현실이 되었다"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한편 지난 5월 2일 시작된 미국작가조합(WGA) 파업이 장기화 조짐인 가운데 WGA 측은 작가들 수입 정상화, 근무 환경 개선, 그리고 인공지능(AI) 사용 제한 등을 요구하고 있다. 특히 AI와 관련, 작가 고유의 영역이었던 창작(대본 작성)이 AI에 의해 침해받고 있고 일자리를 위협받고 있다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것이다.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109&aid=0004892065
영화 터미네이터, 타이타닉의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최근 불거진 인공지능(
AI
) 기술을 둘러싼 미국 할리우드 파업,
AI
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고 기즈모도 등 외신들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카메론 감독은 최근 캐나다
CTV
뉴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현재
AI
가 인간 작가를 대체해 관객들을 감동시킬 수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그런 방식으로는 관객을 감동시킬 수 없다고 생각한다. 시나리오를 쓰려면 사람이 써야 한다. 20년을 기다렸다가
AI
가 오스카 최우수 각본상을 수상하면 그때는 진지하게 받아들여야 할 것 같다"
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AI
기술에 대해 훨씬 더 광범위한 우려를 가지고 있다며, ‘
AI
무기화’의 위험성을 경고했다.
“우리는
AI
와 함께 핵무기 경쟁에 준하는 상황에 처하게 될 것”
이라며, 우리가
AI
와 함께 핵무기 개발 경쟁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카메룬 감독은
"전쟁터에서
AI
가 인간은 더 이상 개입할 수 없는 속도로 컴퓨터와 싸우고, 인간은 이를 완화할 능력이 없는 상황을 상상할 수 있다"
고 감독은 말했다.
이미 군에서는
AI
무기화에 대한 위험성을 인지하고 있다.
미 국방부는 이미 다른 국가와의 디지털 군비 경쟁이 심화되고, 이런 기술이 궁극적으로 무기화될 것으로 보고 군사 데이터 아카이브를 구축하려는 움직임을 조사 중이라고 알려졌다.
그는 또
“1984년에
AI
에 대해 여러분에게 경고했지만 여러분은 듣지 않았다. 하지만 스카이넷을 만드는 사람에 대해 걱정하기 전에 배우나 작가, 감독들을 생성형
AI
로부터 보호하기를 바란다”
고 밝혔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92/0002299328?sid=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