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평]별조차아까운인어공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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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로 먹을려다 폭망한 돈을 버리는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닌 무언가,
디즈니의 명성에 걸맞지도 않는 그저 흑인들의 관심을 얻기 위한 무언가
누군가는 알라딘의 지니와 비교했는데,.
애초에 주인공의 비쥬얼에 대한 묘사가 분명한 동화와 그 어디에도 지니의 인간화에 대한 묘사가 없는 동화를 비교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차라리 흑인을 주인공으로 하고 아프리카를 배경으로 하는 아동동화를 만들어 실사화하는 것이 더 좋았겠다는 생각을 한다
주인공만 흑인으로 바꾸면 다 된다는 생각자체부터 실패를 넘어 대폭망을 예상한 것이나 마찬가지이다
빌드업에 실패한 골대까지 문이 열려있는데, 이걸 내놓은 것은 흑인들의 관심만 받겠다는 이야기가 아닌가?
그나마 남아 있던 티끌만큼 있는 동심마저 철저하게 파괴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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