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내가꼽는영화속명장면총격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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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무진장 총격전이 기억에 남던 영화들은 많다
이런 것도 있고(특급비밀 1984)
^ ^;;;
음..개인적 취향으로 기억에 남던 총격전 명장면을 한번 꼽자면~
10. 딜린저 (1973)
아주 오래전에 친척 집에서 해골이 크게 그려진 비디오 표지를 보고 공포영화인지 알았던(비디오 제목은 데린져)
영화 딜린저였다.
코난 바바리안, 레드 던(일본제목인 젊은 용사들로 알려짐) 감독인 존 밀리어스의 감독 데뷔작
솔직히 50년이나 지났기에 지금 보자면 떨어지는 면도 있다. 하지만, 50년전 영화이고 당시 기준에도 제작비가 매우 싸게 들인
100만 달러 영화라는 걸 생각하고 그 때를 기준으로 하자면 꽤 명장면 총격전이다.
후반부, 톰슨 기관단총을 난사하고 포위하여 쏴대는 경찰들에게 똑같이 톰슨으로 응사하며 하나둘 죽어가는 존 딜린저 일당
알다시피 딜린저 역시 실존인물이다.
9. 첩혈속집 1992
영웅본색이나 첩혈쌍웅도 사실감 빼고 총격전으로 명장면으로 손꼽히게 기억은 했지만 2010년대 와서야 본 영화가 첩혈속집이다.
후발 주자라 그런지 먼저 나온 영화들보다 더 총격전이 기억에 팍팍 남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시작부분 !
30대 후반 젊은 시절에 나온,
저 헤드샷당하는 악당은 바로 쿠니무라 준이다!
곡성에서 그 일본인!
이 영화에서 명장면은 바로 후반부 병원 난입씬.
병원으로 들어가서 닥치는 대로 보이는 대로 갈기던 장면.
8. 이퀼리브리엄
솔직히 난 매트릭스 정말 별로였다.. 이퀼리브리엄도 전체적으로 영.....
하지만, 총격전은 뭐 그냥 저렇게 보니 뭔가 웃기면서도 기억에 남았다고 할까.
(제작비 부족으로 저 검은 옷 차림 헬멧 악당들은 제작진들이라는 게 유명하다...검은 헬멧도 일부러 얼굴이
안보이게 찍었는데 촬영당시 다들 골때려서 웃었다고..헬멧이 얼굴을 가려져서 뭔가 진지한 분위기가 되었지만;;)
7.보니와 클라이드 1967 (아, 일본 제목인 우리에게 내일은 없다라는 제목으로도 알려진 )
이건....총격전이지만 음...총살당하는 장면이라고 해야할까
주인공 둘이 그야말로 경찰들에게 수백여발 기관총 맞고 벌집이 되어버리던 장면...
오래전 주말의 명화로 보다가 충공깽이던 장면이었다. 주인공이 이렇게 벌집이 되어 죽어버리다니
(세월지나 1934년 5월 실제로 저렇게 죽었다는 걸 알게되었지만..클라이드 몸에서만 78발 총알이 나왔다고 한다.)
이후 나온 내일을 향해 쏴라에서 두 주인공도 비슷하게 당하지만 적어도 총소리와 정지영상으로 죽음을 상징하듯이 보여준 거랑
달리 이건 뭐............
물론 실존인물 보니와 클라이드는 강도이고 범죄자이다. 때문에 영화는 이 둘을 로맨스적으로 왜곡
미화했다는 비난을 받아야 했다. 총격전이 아니라지만...총격씬으로서 기억에 확 남던 영화..주인공 죽음이...
6.찰리 모픽 84 (1989)
저예산에 배우들은 대체 누구더라? 감독도 누구였지? 싶던 영화였지만 90 년 초반 영화 월간지들에 그리도 호평하여
비디오로 빌려보았던 명작. 오히려 영화는 지루하다...1시간은 전쟁씬도 없고 군인들 시선을 따라가는 필름
서둘러 달려가던 미군이 바닥에 핀 꽃을 보고 씨익 웃으며 수다를 잠깐 떨고 뒤돌아보던...
베트남 전쟁판 페이크 다큐멘터리였다. 여태껏 카메라만 비쳐지던 영화장면이 후반부에 반전? 이라고 해야할까.
아...그때 되면 아 그렇지..이거 그런 영화였지.
세월 흘러 박찬욱이 이 영화에 견주면 플래툰은 어린애 장난이었다라고 호평하던 걸 알게되었다...
하지만, 박찬욱이 누군지도 모르던 시절에 배우나 감독은 누군데 영화도 엄청 돈 적게 들여보임에도 후반부에
이들이 몰살해가던 모습이 기억에 남았다...
5. 레옹 1994
4. 니키타 1990
레옹 감독의 여자 버젼
저 선물 기뻐하지만 들어있던 것은.......
3. 라이언 일병 구하기 1998
초반부 노르망디 상륙전은 설명 생략한다.
2. 롱 라이더스 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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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명화 방영 당시 이 장면을 어릴적에 보고 뿅 갔던 명장면
실존강도 제시 제임스와 그 동료 형제들을 그려내다보니 실제 영화에서 실제 형제 배우들을 캐스팅했던 영화.
제시 일당이 후반부 은행털다가 그야말로 포위된 상황에서 하나둘 죽어가면서 슬로우모션처럼 말타고 달아나고
총에 맞아 말에서 떨어지는 동료들과 반대로 슬로우모션처럼 총에 맞아 건물 밖으로 떨어지는 경찰들 모습을 천천히 보여준다
무엇보다 히트처럼 그 어떤 음악도 없이 진행되던 배경에 오로지 총소리와 말소리만 크게 울릴뿐. 포위된 상황에 말타고
건물 유리창 깨부수며 들려오던 유리 깨지는 소리...
1. 히트
설명 생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