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평]FBI의음모DeadOn:RelentlessII,19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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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2년 미국 시네텔 필름 제작
(비디오 영화)
1993년 대우비디오 클럽 출시
감독- 마이클 슈로더
레오 로시,
레이 샤키,
멕 포스터, 마크 폽펠, 데일 다이, 마일스 오키프
전작 리렌트리스(비디오 제목) 주인공인 샘 형사(레오 로시)는 전작에서 벌어진 여러 일로 아내와 별거 중이다.
이런 가운데, 연쇄살인이 벌어지는데 FBI는 뭔가를 숨기려 한다...그리고, 드러난 사실은.......
피해자들은 알고보니 옛 소련 스파이 출신으로 미국에 숨어살던 이들을 골라 죽이던 살인사건이라는 것.
이걸 FBI는 알고도 숨기고 있었는데...
미국에서 제법 히트한 형사 스릴러물인 리렌트리스(1.3.4편은 비디오로 이 제목으로 나왔는데
2편만은 왜 이 제목으로 비디오로 나왔는지.......)시리즈 중 하나인데 오래전에 친척 집에서 빌려온 걸 본 적이 있네요
영화는 허구성이 깊은데...뭐 영화이니..알고보니 살인마 정체가 뭔가 허무했고 끝도 허무했습니다.
(바로 소련 특수요원이 홀로 배신자들을 찾아 죽이는 건데 소련이 무너진 상황에서 개인적 복수였고
FBI는 지금은 조용히 숨어살아도 그 전직 스파이들을 껄그럽게 여겨 죽이는 걸 방치함
하지만, 복수자로서 자신이 살인마라는 걸 알았기에 그 살인마는 자살같이 죽습니다..샘에게 총을 겨누지만
총알을 빼내 겨눈 것이기에 알아서 총에 맞아 죽죠..)
뭐 그래도, 저예산 영화로서 나름 스릴러감도 있고 그땐 그럭저럭 괜찮게 본 영화였죠...
--조연으로 나온 배우 레이 샤키는 당시 에이즈에 걸렸다는 걸 숨기고 영화배우로 활동했고 이게 논란이 되었죠
그는 다음 해인 1993년에 만 40살로 죽었습니다.
그가 주연인 스릴러 영화 비의 광시곡(원제는 레인 킬러,1989)이 비디오로 나온바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