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평]스프래쉬(Splash,1984).)현대판경쾌한인어공주이야기★★★★☆
페이지 정보
본문
한국 비디오도 이렇게 나온 것으로 기억.
영국 포스터
극중 알몸으로 지상으로 올라오던 장면을 포스터로 쓴 것...
덕분에 디즈니 케이블에서 방영할때 가슴과 엉덩이를 CG로 뿌옇게 가렸다가 욕먹음..
태국 포스터
1984년 미국 터치스톤 픽처스 배급(바로 월트디즈니 사 계열이다!!)
감독- 론 하워드
톰 행크스, 대릴 한나, 존 캔디 외
국내 개봉 및 비디오 출시, 1992년 7월 25일, 1994년 식목일 KBS-2 더빙 방영
뉴욕에서 형(존 캔디)과 함께 과일 도매업을 경영하는 알렌(톰 행크스)은 아직 사랑하는 여자가 없다는 것 외에 남부러울 것이 없는 성공한 청년 사업가이다. 그런데 알렌에게는 어린 시절 바다에 빠졌다가 인어에 의해 구조된 일이 있었다.
이를 알지 못한 채 세월이 흐른 후, 인어(대릴 한나)는 해저에 가라앉은 알렌의 지갑을 발견하고 알렌을 찾아 뉴욕에 온다. 경찰의 보호를 받다가 극적인 재회를 한 이후 이들은 사랑하는 사이가 된다. 인어는 거리의 이름을 따 "메디슨"이라 불리는데, 괴팍한 해양학자 월터 콘브러스(유진 레비)의 방해로 메디슨이 인어라는 사실이 밝혀진다. 그녀는 연구실에 격리 수용되고 알렌은 그녀의 구출을 시도한다. 알렌은 마침내 형과 월터의 도움으로 메디슨을 구출하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그녀를 사랑하게 된 알렌은......
론 하워드 감독과 당시 듣보잡이던 톰 행크스 출세작이자 나중에 같이 아폴로 13, 다빈치 코드 등을 감독하며 감독과 톰 행크스가 다시 만났을때 둘 다 거물이 되어있었죠... 여주인공 대릴 한나도 뭐 그럭저럭 배우로 이름을 알리고 (킬 빌에서 애꾸눈 앨 드라이버!)
뚱뚱한 배우로 익숙한 존 캔디도 나름 코미디 장르로 이름을 알리나..............1994년 43살로 갑자기 요절하고 말았죠
인어공주 현대판 이야기로 밝게 경쾌하게 그려내 당시 흥행에 성공했습니다.
배우인 존 캔디를 감독이라고 뻥친 한국 신문광고 ㅡ ㅡ...
한국에선 1984년 개봉하여 서울 6만이라는 흥행 실패를 겪었죠..그래도 지상파에서 패러디로 나와서 박세민이 진행하던
코미디 영화 프로그램 코너에서 영화 장면을 박세민 목소리로 지갑 보고 구로동? 이라고 더빙하던 적도 있죠
한국말 더빙판에선 톰 행크스 전담 성우였던 고 오세홍 성우가 연기했던 게 잊혀지지 않네요
인어가 그 초음파같은 걸 내서 무수한 텔레비전 브라운관을 박살내거나 잠수부들을 일기당천 상대하던;;;
그리고, 디즈니판 인어공주 애니메이션보다 먼저 해피엔딩 인어 이야기로 나온 영화였습니다
이 영화는 미국에서도 같은 디즈니가 제작 . 배급한 인어공주 이후에 다시 재평가가 되어버렸죠;;;
단지 백인과 흑인 차이가 아니라는 것 아실 ㅡ ㅡ;;;;;
1988년에 난데없이 TV영화로 속편이 나왔는데 한국에서 비디오로 소리소문없이 나오고 사라졌습니다
지상파 방영조차 안 했는데................
감독이나 배우들은 싸그리 다 달라졌고 무진장 재미없다는 평가만 받고 잊혀졌죠
--디즈니에서 리메이크한다고 2019년 발표했다가 욕 먹었는데
인어가 남자이고 여자가 현대 직장인이라는 뭐 PC적인 설정
이라
욕만 신나게 쳐먹었고 똑같이 성별 바꾼 고스트 버스터즈나 맨인 블랙 영화가 흥행에 대폭망하면서 비슷하게 만들려던 마스크
라든지 이 영화도 전면 물거품이 되어버렸죠. 게다가 2023년 인어공주 영화 흥행과 평가 실패를 보면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