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스포주의)'플래시'속당신이몰랐을22가지이스터에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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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 스포입니다!
<플래시> 보신 분들만 읽으세요.
영국 토탈필름 사이트에서 정리한 내용 간추리고, 추가할 부분들 추가했어요.
원문은 아래입니다.
https://www.gamesradar.com/the-flash-easter-eggs-cameos-dc-mov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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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오 출연진
헨리 카빌(슈퍼맨)
TV 화면 속 과테말라 화산 폭발을 진압하는 모습과 플래시가 시간 여행을 할 때 저스티스 리그와 싸우던 과거 모습으로 등장. 두 장면 모두 CG이며, 헨리 카빌이 직접 출연은 안 했음.
앤디 무시에티(<플래시> 감독)
영화 마지막쯤 재판장에 지각 참석하는 배리에게 핫도그를 뺏기는 시민 역
테무에라 모리슨(토마스 커리 역)
다른 멀티버스로 가게 된 배리가 아쿠아맨을 찾으려고 아쿠아맨 아버지 토마스 커리에게 전화를 걸지만... 그 세계에서 그는 아쿠아맨의 아버지가 아니었음.
갤 가돗(원더우먼)
같이 촬영한 벤 애플렉도 삭제될 줄 예상했던 원더우먼 장면이 등장. 배트맨이 위기에 빠진 순간 나타나 도움을 주고, 진실의 올가미의 힘을 보여줌.
조지 리브스(슈퍼맨), 크리스토퍼 리브(슈퍼맨), 헬렌 슬레이터(슈퍼걸), 아담 웨스트(배트맨), 시저 로메로(조커), 니콜라스 케이지(슈퍼맨) 등등
두 플래시의 계속된 시간 이동으로 인해 다양한 멀티버스들이 나타나 서로 충돌할 때, 역대 슈퍼맨, 배트맨 관련 영화, 드라마의 배우들이 대거 등장(CG 혹은 실사 영상). 특히 니콜라스 케이지의 슈퍼맨은 팀 버튼 감독 연출로 제작될 뻔했다가 취소된 프로젝트였는데, 다른 멀티버스에선 그가 슈퍼맨으로서 존재한다는 설정이 흥미로움.
조지 클루니(배트맨)
엔딩에서 바뀐 미래의 배트맨을 연기하는 이가 조지 클루니인 것으로 드러남. 조지 클루니는 1997년 <배트맨 앤 로빈>에서 배트맨을 연기한 배우(영화는 혹평 세례를 받았고, 본인도 출연을 후회했음). 참고로 <플래시> 개봉 전 유출된 엔딩 세트장 장면에선 마이클 키튼과 사샤 카예의 모습이 포착됐다고 하는데, 제임스 건의 DCU 리부트에 맞춰서 엔딩이 바뀐 것으로 추측됨.
이스터에그들
스나이더 컷
DCEU 시리즈에선, 극장에 개봉했던 <저스티스 리그>(조스 웨던 감독판)가 정식 설정이며, <잭 스나이더의 저스티스 리그>(일명 스나이더 컷)는 비공식 설정 취급이다. 하지만 <플래시>에서 아이리스 웨스트가, 배리에게 “우리 몇 년 전에 본 적 있지?”라고 묻고 배리는 그렇지 않다고 부인하는 장면이 있다. <저스티스 리그>엔 없었던 <스나이더 컷> 장면 중에 배리가 교통사고 당할 뻔하는 아이리스를 구해주는 장면이 나왔다.
그레이슨의 가게
벤 애플렉의 배트맨이 배리와 골목에서 대화하는 장면에서 ‘그레이슨의 가게(Grayson"s)’라는 간판이 보인다. 그레이슨은 오리지널 로빈 캐릭터 딕 그레이슨의 성씨다. DCEU에서 벤 애플렉의 배트맨에게도 로빈이 있었지만, 조커에게 살해당했다는 설정이다.
<어벤져스: 엔드게임>
마이클 키튼의 배트맨이 배리에게 시간여행에 대해 설명할 때, 딱딱한 스파게티 가닥을 가지고 설명하면서 특정 변화로 인해 새롭게 갈라진 분기의 타임라인을 묘사한 영화를 본 적 있을 거라고 말한다. 그 영화가 바로 <어벤져스: 엔드게임>. 하지만 배트맨은 실제 시간여행은 조리된 스파게티처럼 뒤죽박죽이 된다고 덧붙인다.
<스타워즈>
젊은 배리 앨런이 자신의 손가락으로 번개를 쏠 수 있게 된다는 걸 안 뒤, <스타워즈>에 나오는 팰퍼틴 황제의 독특한 손가락 동작(손에서 번개를 뿜어냄)을 흉내 낸다.
<맨 오브 스틸>
<맨 오브 스틸>과 관련된 장면과 설정들이 대거 등장. 오리지널 배리 앨런도 과거 <맨 오브 스틸> 사태 때 메트로폴리스에 있었지만, 능력을 갖게 된지 얼마 되지 않아서 아직 제대로 된 슈트를 입지 못한 모습이 나옴.
“세계 최고의 명탐정”
배리가 배트맨(마이클 키튼)을 가리켜서 “세계 최고의 명탐정”이라고 말하는데, 그것은 배트맨 코믹북에서 배트맨에게 붙은 별명 중 하나다.
대니 엘프먼의 <배트맨> 테마
마이클 키튼 배트맨이 활약할 때, 1989년 그가 주인공이었던 <배트맨> 영화로 유명해진 작곡가 대니 엘프먼의 상징적인 테마곡이 흐른다.
배트윙
영화의 한 장면에서 마이클 키튼의 배트윙이 달과 겹쳐져서 박쥐 그림자를 만들어내는 장면은, <배트맨>(1989)의 명장면을 완벽하게 재창조했다.
배트슈트
마이클 키튼 배트맨의 배트케이브에 여러 다양한 종류의 배트슈트들이 놓여 있는 것이 보인다. 60년대 TV 드라마 <배트맨>의 슈트와 비슷한 심볼이 새겨진 것, 오리지널 코믹북에 나온 파란색 카울과 망토 디자인, 89년 <배트맨> 영화의 슈트, <배트맨 2>에 나왔던 슈트, 그리고 완전히 새로운 디자인의 슈트 2벌, 그리고 맨 중앙에 <플래시>의 배트맨 슈트가 있다.
조커
젊은 배리가 배트케이브에서 발견한 웃음 주머니를 열자, 거기에 <배트맨>(1989)에서 잭 니콜슨이 연기한 조커의 녹음된 웃음소리가 재생된다. 이 웃음 주머니는 <배트맨> 엔딩에서 조커가 사망한 뒤 고든 형사가 발견한 것이었다.
냉동 입김
배리가 슈퍼걸을 구출해서 웨인 저택에 데려오고, 부상에서 회복한 슈퍼걸은 냉동 입김을 쏴서 조각상을 부수면서 자신의 능력을 과시한다. 이는 DCEU에서 헨리 카빌 슈퍼맨이 아직 보여주지 않았던 능력이다(스나이더 컷 제외)
스피디 곤잘레스
애니메이션 <루니 툰즈> 시리즈에 나오는, 엄청나게 빠른 멕시코 쥐 캐릭터. 젊은 배리가 새로 생긴 초능력을 시험할 때 스피디 곤잘레스 특유의 포즈를 취한다.(한글 자막에선 루니 툰즈라고만 표기.)
아이언 하이츠 교도소
배리의 아버지 헨리가 아내를 살해한 혐의로 (억울하게) 수감된 곳은, 영화 속 최고 보안 교도소인 아이언 하이츠 교도소다. 이 교도소는 원작 코믹북에서도 나오는 곳으로 고릴라 그로드, 블랙 라이트닝, 캡틴 콜드, 캡틴 부메랑, 그리고 에오바드 쏜(리버스 플래시) 등 유명한 악당들이 수감된 곳으로 묘사된다.
배리 방의 영화 포스터들
눈썰미 좋은 관객들은 배리가 과거로 갔을 때, 젊은 배리의 방에 <인셉션> <나는 전설이다> <화성침공> <퍼시픽 림> 포스터가 걸려 있는 걸 확인했을 것이다. 젊은 배리는 분명 SF 액션 영화의 팬이다.
<빽 투 더 퓨처> <풋루스>, 그리고 더....
배리가 과거를 바꾸면서, 여러 인기 영화들의 캐스팅도 뒤죽박죽이 됐다. 바뀐 과거에선 <빽 투 더 퓨처>의 주연배우가 마이클 J. 폭스가 아니라 에릭 스톨츠가 됐다(실제로 마이클 J. 폭스가 캐스팅되기 전 주연을 맡을 뻔했던 배우임). <빽 투 더 퓨쳐>에 나오지 못하게 된 마이클 J. 폭스는 대신 <풋루스>의 주연이 됐다. <풋루스>의 실제 주연배우인 케빈 베이컨은 <탑건>의 주연이 되었고....
<플래시포인트>
<플래시포인트> 코믹북에서 배리는 배트맨(토마스 웨인)의 도움을 받아서, 특정 화학물질을 뒤집어 쓴 뒤 번개를 치게 만드는 임시 장치를 통해 자신의 힘을 되찾는다. 이번 영화에서도 같은 방법을 시도하지만, 코믹북에서처럼 처음에는 실패하고 심한 화상만 입는다.
글의 출처: 익무의 golgo님의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