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평](스포O)트랜스포머...어벤져스가되고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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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포머 시리즈 오래간만에 보러 갔습니다. 이게 6편이더라구요
3편 이후로는 잘 안 보게 됐는데 간만에 트랜스포머: 비스트의 서막 예고편을 유튜브에서 보게 돼서 극장에 다녀왔습니다.
보면서 느낀 건 여러 가지가 있지만 재미는 없는 편은 아닙니다만~!
근데 뭔가... 어벤져스 느낌을 내려고 한 것 같다는 느낌을 영화 보면서 계속 느꼈습니다.
특히 마지막 전투씬에서 갑자기 고릴라가 "맥시멀~!" , 옵티머스 프라임이 " 오토봇! " 이라고 외치면서 뭐 출동인가 하는데
이거 완전 "어벤져스 어셈블" 이네 ... 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동물 친구 중에 코뿔소 친구는 나와서 하는 것도 없고 (?)
트랜스포머들 비중보다 사람비중이 엄청 크고 나중엔 남자주인공이
갑자기 아이언맨으로 변신하는 보곤 ??? !!! ?!?? ㅎㅎㅎ 뭔가 할말이 많았는데 할말이 없게 만들더라구요
아이들이 보면 엄청 재밌게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새로나온 동물친구들도 멋있고
전개도 빠르게빠르게 진행되고 변신하는 로봇들이 계속 싸우기 때문에 시간이 금방 지나가더라구요!
근데 기존 트랜스포머 시리즈의 그 로봇 맛은 많이 떨어진것같습니다.
로봇들도 점점 디테일이 떨어지고 둥글둥글해지고 크기도 작아지고 가벼워졌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생김새뿐만 아니라 성격까지 옵티머스 프라임 성격이 원래 저랬었나 싶을 정도로 남탓쟁이에 가벼운 성격으로 나와서 의아했습니다
이번에 PC가 좀 많이 닿은 건지 흑인 여자주인공에 히스패닉 남성이고 기존의 범블비 같이 감초 역할을 하는 로봇도 흑인 로봇이더라고요 ?
보면서 이질감이나 거부감은 안들었지만 최근에 계속된 논란이 있다보니 "오 주인공도 감초역할 로봇도 흑인이네?" 이생각은 들었습니다
이번에 나온 동물캐릭터들 (맥시멀)들도 크게 활약은 없고 멋진 디자인에 비해 동물친구들 아쉬웠어요
주인공이 아이언맨으로 변신하는건 .. 다시생각해도 ... ㅋㅋㅋㅋㅋ....
아! 그리고 쿠키는 끝나자마자 바로 하나가 나오는데 주인공이 "지아이조"에 초대되는 이야기입니다
지아이조 이병헌이 예전에 찍은 그 지아이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