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평]엔드오브데이즈[왕스포.23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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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림한 악마가 1999년 마지막 날 자신의 씨를
잉태할 여자를 찾는데 그럼 지구는 멸망각
이를 막기 위해 전직 형사가 뛰어드는데...
"유주얼 서스펙트" 감상후 가브리엘 번 검색하다
우연히 이 영상 보고 너무 섹시해서 재감상
기억 나는건 지하철에서 사람 깨지는거랑
교회 의자 차례대로 뒤집어지는거정도
지금 생각하니 그 당시 세기말이라고
티비랑 언론에서 밀레니엄 버그니 뭐니
자극적인 기사 많이 내고 흉흉했던 기억
그 당시 볼때는 몰랐는데 아마도 편집 당했는지
초반 오프닝 가슴 움켜질때 건포도 장면이랑
모녀덮밥에 여주 올누드까지
수위가 좀 쎄서 봤더니 r등급
제작비 1억불에 흥행 2억1천만불
991124 미국 개봉
991204 한국 개봉
그 당시 1억불이면 엄청난 수준인데
영화보면 대체 어디다 쓴겨 소리 나옴
아놀드 슈왈제네거[1947년]-전직 형사
"터미네이터"부터 승승 장구했는데
본 작품부터 슬슬 꺽이기 시작하더니
결정적으로 다음 작품인 "콜래트럴 데미지"가
010911에 벌어진 911 테러 여파로
개봉이 늦춰지더니 결국 제작비 8천5백만불에
흥행 7천8백만불 x망 테크
그때부터 지금까지 과거의 배우가 됨
연기력은 사람 좋아 보이는 배우정도
하지만 가브리엘 번이랑 맞다이로 서니
확실히 연기력 차이가 느껴짐
그동안 쉽고 빠르고 재밌는 영화만 했는데
이런 고뇌에 차고 어두운 영화는 전혀 안 어울림
가브리엘 번[1950년]-악마
"유주얼 서스펙트"에서 처음 보고
이름이 너무 거창해서 기억에 남는 배우
후에 "밀러스 크로싱"에서도 별로
로빈 튜니[1972년]-악마의 여자
영화볼때는 존재감없었는데 다시 보니 이쁘고
어디서 봤다 싶어서 검색해보니
개명드 "프리즌 브레이크 시즌1"에서 형 애인
멜리사 마스카라[1973년]-식당 키스녀
검색해보니 본 작품이 데뷔작인데
2007년 영화 2개 이외엔 활동 전무
아마도 어디 안방 마님으로 들어간듯
세기말 분위기를 조금이라도 느끼고 싶거나
아놀드형 팬이라면 그냥저냥 볼만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