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평]도쿄리벤저스[왕스포.230222]
페이지 정보
본문
https://movie.naver.com/movie/bi/mi/basic.naver?code=196984
고등학교땐 잘 나갔지만 졸업이후 20대의 삶은
매일이 고난의 연속인 남자가 어느 날 지하철 선로에
떨어져 사망한 순간 잘 나가던 그때로 돌아가는데...
어제 감상한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까메오로 키타무라 타쿠미[北村匠海.1997년]가
나와서 반가운 마음에 검색해보니
본 작품 제목이 맘에 들어 감상
만화가 원작인 실사 영화로
예고편 설명으로 만화책 4천만부 판매
영화는 2021년 실사화 영화 1위라는데
초반 시작은 그럴듯했고
남주도 오랜만이라 반가웠는데
만화 원작이라 그런지 중2병 설정이
군데군데 들어가있어서 보는내내 피곤
과거로 한번만 가는게 아니라
왔다갔다하는 설정은 맘에 들었지만
일본 특유의 늘어지는 연출이 계속 되고
애들 중2병 연기도 계속 되서
나중엔 남주 허공에 소리칠때마다
나도 제발 그만해 소리 지름
전체적으로 크게 지루하진 않고
남주랑 여주동생 나올때마다 살짝 지루
그 외엔 패싸움씬이나 일본 폭주족에
관심있다면 그런대로 볼만함
5분 남기고 얘기가 계속 진행되서
2부작으로 나오나했는데 급속 마무리
만화는 안 봤지만 아마도 그냥 진행되다가
이것저것 많이 생략하고 그냥 끝낸듯싶은데
혹시나 검색해보니 2023년에 2편이 나오는 모양
제작비 불명에 흥행 45억엔
210709 일본 개봉
220119 한국 개봉
일반 영화 평균 대박이 5억엔인데
만화 원작답게 어마어마한 흥행
키타무라 타쿠미[北村匠海.1997년]-남주
개명작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에선 최고였는데
개망작 "12명의 죽고 싶은 아이들에선 최악
얼굴도 점점 역변하는 느낌에 연기도 정체 느낌
엄마가 태국인으로 알고있는데 어릴땐 귀엽더니
나이 먹으니까 점점 태국 느낌이 나옴
이마다 미오[今田美桜.1997년]-여주
완전 첨보는 배우로 김지원[1992년] 닮은 꼴
얼핏 보면 이쁜데 자세히 보니까 더 이쁨
연기도 나쁘지 않아서 영화 내내 매력 지속
요시자와 료[吉沢亮.1994년]-도쿄 만지회 총장
"킹덤" 시리즈에서만 봐서 키 큰줄 알았는데
비율이 안 좋은지 전신샷이 초딩같음
프로필에 177cm라 써있는데 개뻥같고
머리빨이 상당히 심한 마스큰데
이번엔 그런대로 볼만하고 연기도 쏘쏘
야마다 유키[山田裕貴.1990년]-도쿄 만지회 부총장
역시 첨보는 배운데 송일국[1971년] 닮은 꼴
의외로 나이가 많은데 검색해보니
수작 "나는 내일, 어제의 너와 만난다"에서 조연
그때 별 임팩트 없었는데 헤어때문인지
연기가 늘었는지 본 작품에선 괜춘
원작을 안 봐서 정확한 평가는 힘들지만
영화 자체로는 킬링 타임정도는 되는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