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평]스마트폰을떨어뜨렸을뿐인데[왕스포.23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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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폰을 택시에서 잊어 버린 회사원 남자
습득자가 연락이 와서 여친이 대신 찾았지만
그때부터 이상한 일이 벌어지기 시작하는데...
어제 천우희[1987년],임시완[1988년] 주연의
한국판을 감상하고 후반 늘어짐이 너무 아쉬워서
원작은 뭐가 다른지 궁금증에 바로 감상
휴대폰 잃어버린거랑
범인이 해코지하는 방식정도만 빼면
등장 인물 구성이나 느낌이 아예 다르고
스토리 흐름도 차이가 꽤 있어서
이 정도면 거의 시술이 아니라 수술급
그리고 어제 한국 작품을 혹평했는데 사실
후반 늘어짐만 없었다면 수작정도는 되는 작품
차이가 한국껀 천우희랑 형사 위주
그리고 천우희가 솔론데 일본은 커플에다
남자가 폰 잃어 버리고 여자가 타겟
한국은 범인이 처음부터 나오는데
일본은 나중에 등장 자체가 반전
그리고 범인 반전이 중요한게 아니라
여주 정체가 더 중요한 반전
등 삼각점 사진때문에 설마했는데
여주가 자살한 친구 신분으로 위장해서
죽은 사람 행세하면서 살았다는게 최고 반전
제목도 일본은 영어 제목이 "Stolen Identity"
훔친 신분정도 해석되는데
한국은 "Unlocked"이라 휴대폰 해킹의 의미라
처음엔 그냥 그런가보다 별 생각 없었는데
일본껀 여주 반전때문에 고개가 끄덕
제목때문에 멜리사 맥카시[1970년] 주연
수작 "내 인생을 훔친 사랑스러운 도둑녀"가
자꾸 생각나는데 아마도 원작 소설이
여기서 모티브를 따오지 않았나 짐작
엔딩 크레딧전에
개명작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키타무라 타쿠미[北村匠海.1997년]가
까메오로 나와서 깜놀
제작비 불명에 흥행 20억엔
181102 일본 개봉
190404 한국 개봉
만화 원작이나 아이돌 주연 영화
아닌걸로는 상당한 흥행 수입
"킹덤2 아득한 대지로"같은 쓰레기도
만화 원작이라 흥행이 무려 51억엔
일본 영화 흥행들을 쭉 보면
애니나 만화 원작 실사 말고 평범한 실사 영화는
고레에다 히로카즈[1962년]정도 되야
평균 20억엔정도고
나머진 잘 돼야 5억엔이면 대성공한 수준
참고로 한국에서는 관객 414명에
흥행 3,014,000원로 대참패
키타가와 케이코[北川景子.1986년]-여자 친구
일본 개그 콤비 톤네루즈가 진행하는 방송
"여러분 덕분이었습니다"중 한 코너
"쿠와즈키라이"에서 정우성[1973년]이랑
나올때 처음 봤는데 그때는 모 이쁘네정도
지금 연기하는걸 보니 이쁘긴 한데
우와! 정도는 아니고 몸매도 살짝 통짜 느낌
보다보니 언뜻 나나[1991년]가 보이던데
마스크,몸매,연기 모든게 나나가 우월
다나카 케이[田中圭.1984년]-휴대폰 분실남
트롯 가수 진해성[1990년] 닮은 꼴
완전 첨 보는 배운데 큰 매력은 없었지만
나쁜 모습도 없고 전반적으로 쏘쏘
치바 유다이[千葉雄大.1989년]-새내기 형사
아라시 마츠모토 준[松本潤.1983년] 닮은 꼴
역시 첨 보는 배운데 엄청 동안 스타일
연기도 괜찮고 볼수록 매력적
타카하시 메리준[高橋メアリージュン.1987년]-여주 동료
일본엔 많고 한국엔 없는 얼굴이라
찾아보니 필리핀 모계에 패션 모델 출신
처음엔 엄청 이뻐보였는데
보다보니 좀 식상한 스타일로
걸스데이 혜리[1994년] 까무잡잡 버전
국산품 애용을 해야겠지만 둘중
하나만 본다면 늘어짐 없는 일본꺼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