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평]경계선[왕스포.230214]☆☆☆☆☆
페이지 정보
본문
https://movie.naver.com/movie/bi/mi/basic.naver?code=175045
기형적 외모로 태어났지만 냄새로 사람의 감정을
파악하는 능력으로 세관원에서 일하는 여자
어느 날 자신과 똑같은 외모를 가진 남자를 만나는데...
대박이라는 본 작품때문에 어제 개망작 "셜리"를
감상했기에 제발 본 작품만은 재밌기를 기원했는데
감독 진짜 정신 세계가 이상한 x끼
진짜 대x리에 모가 들었나 삽으로 벌려 보고 싶네
초반 비주얼이 역겨웠지만
냄새로 사람의 심리를 파악한다는
스타트 좋았는데 그래도 설마
어제같진 않겠지란 불안감이 있었는데
이것도 중반 넘어가면서 슬슬 지루해지더니
지루한것까진 좋았는데 점점 이상한 필로 가더니
여자한테 남자 x기 같은거 쭉 나오고
둘이서 으쌰으쌰하는데 참나
평생 동안 여자로 알고 지냈는데 사실 남자였고
남자는 사실 여자인데 같은 종족을 만나서
봉인이 깨져서 내부의 뭔가가 발현됐다는
대충 그런 설정과 스토리
영화가 여가시간에 즐거우려고 보는건데
이건 기분 잡치게 만드는 개x같은 영화
네임드 평론가가 추천하면 덩달아
걸작이네 어쩌네 무조건 빨아주고
반대로 이런거 재미없다면
영화 볼줄 모르네 어쩌고 저쩌고
자기들도 재밌다고는 안 하고
신선하네,한방 맞은거같네 어쩌고 저쩌고
그러면 자기가 뭐라도 된거같은 기분이 드나?
재미없으면 재미없다고 확실하게 말할수 있는
용기가 너무나도 절실히 필요한 작품
혐오감 드는 인간 오크를
100분 동안 그것도 둘이나 보다니
일단 재미가 있고 나서 철학이 있는거지
역겹기만한데 뭔 속뜻이 있어 있기는
스트리킹과 벌레 먹는건 덤
두 사람이 행복할때
시규어 로스[Sigur Rós] 풍 음악이 나오는데
한국에선 무한도전 레슬링 특집할때
bgm으로 쓰인거랑 서태지[1972년]가
앨범 표지 표절한것때문에 유명해진 그룹
간만에 무한도전에 쓰인 "Hoppípolla"랑
개인적으로 좋아했던 "Svefn-g-englar"
제작비 불명에 흥행 2백만불
180831 스웨덴 개봉
제작비는 인건비 수준일테고
입장료 10불 잡고 2십만명이나 이따위걸
인디 예술 영화란거에 낚여서 봤다니
알리 아바시[1981년]-각본,감독
감독이 양아친게
리얼도 아니고 환타지도 아니고
엄청 리얼로 가다가 자기 필요할때만 환타지로
가는 양아치 습성을 "셜리"에 이어 또 못버림
만약 다이어트 예정이라면 강추
그외엔 예고편도 안 보는걸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