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평]오펀천사의탄생[왕스포.23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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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ovie.naver.com/movie/bi/mi/basic.naver?code=219836
실제론 31살이지만 소인증을 앓아 열살에
성장을 멈춘 여자가 에스토니아 정신병원을 탈출
실종된 아이 행세로 미국 평범한 가정에 들어가는데...
제목에서도 짐작할수 있듯이
명작 "오펀 천사의 비밀" 프리퀄
초반 정신 병원 탈출까진 그런대로 볼만했는데
1편을 안 본 사람을 위해 설명하는 부분이나
여주애의 부자연스런 모습때문에
전작을 감상한 사람은 좀 지루하고 불편
전작에선 일부러 나이 들어보이게 분장했는데
본 작품에선 어떻게든 어리게 보이려했지만
1997년생 25살이나 먹은 여자를 어리게
보이는것도 한계가 있지 아무리 설정이라지만
볼때마다 눈에 거슬리는건 어쩔수없음
극중 애가 33살인거 아니까 몸집정도만
신경쓰고 행동이나 마스크는 대충 넘어감
촬영할때 키 맞추려고 매너 다리하고
대역이랑 상대하고 배우들 짜증 났을듯
여주가 1편에서 역이 너무 악독해서 그렇지
마스크는 개성있게 이쁜 얼굴
본 편에선 1편의 느낌이나 아역 느낌을
살리기 위해 분장이나 cg등등 무리하게
작업해서 너무 안 이쁘게 나왔는데
여배우로서 이런 작품은 사실상 별로일듯
볼수록 후키이시 레나[1980년] 느낌
형사 죽일때까지 너무 뻔하게 흘러서
역시 속편은 볼게 못 되는구나 생각하고 있는데
헐! 엄마도 애 못지않은
미x년이란게 전혀 예상 못한 반전
여자애가 우위에 있다가 이젠 쫏기는 입장이라
야 이거 엄청 재밌어지네 했건만
각본이 스릴러쪽으로 살려야하는데
전혀 못 살려서 점점 지루해지더니
마지막 싸움씬은 헛웃음이 날정도
열살짜리 여자애 잡는데 아줌마랑
10대 남자애 둘이 못 당한다고?
사람 죽이는 타임에 침 뱉는다고 멈추고
팔꿈치 한방에 꼬꾸라지고
다 좋다 이거야
미술실에 들어가면 일단 불부터 켜던지
여자애 살인마인거 알면서
나 죽여달라는건지 계속 소리 내고
남자애 죽었을때 잘 죽었다 새x야 소리가 절로 나옴
그림은 지금 아빠한테 배운거고
피아노는 어디서 배웠는지 설명이 없는데
후속작이 또 나온다면 나올 느낌이지만
더 이상 저 친구로 후속작은 그만
제작비 1천만불에 흥행 4천4백만불
220819 미국 개봉
221012 한국 개봉
제작비가 전작 2천만불에 비해
절반으로 줄었지만 여전히 많은 금액
마지막 저택 화재씬이 실제냐 cg냐에 따라
갈리는데 하튼 한국이면 10억으로 쌉가능
이사벨 퍼만[1997년]-소인증 여자
외모는 사실상 평가할게 없고
연기가 어릴땐 거의 천재급이었는데
지금은 배역이나 나이나 정상적인 역이
아니어서 그런지 그냥저냥인데
정상적인 연기하는 모습 보고 싶음
줄리아 스타일스[1981년]-엄마
개명작 "본 아이덴티티"에서
처음 보고 너무 못 생겨서 기억하는 배우
지금도 여전히 못 생겼지만 연기는 좋은 편
전작을 재밌게 본 팬이라면 당연히 감상하겠지만
만약 둘 다 안 봤다면 1편만 감상을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