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평][유령]그들은아마도남자처럼싸우는여성독립전사를만들고싶었던것같다.★★★☆☆[자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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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1회차로 보고 왔습니다.
소재가 흥미로웠고, 개인적으로 작년 최고의 영화 탑쓰리에 든다고 생각하는 헌트와 같은 첩보물을을 기대했기 때문이죠.
전반 도입부는 수려했습니다.
주요 등장인물들의 관계와 주요 사건에 왜 연관된건지 효과적으로 설명하면서 총독부나 서울역, 경성 시가지 등을 보는 재미도 있었어요. 캐릭터들도 매력적으로 잘 표현되구요. 잘 찍고 잘 연기했습니다.
사건에 관련된 용의자들을 외딴 곳에 묶어놓고 서로를 고발하게 하는 것도좋았죠. "자, 이제 시작이구나~ 첩보 심리전을 보여줘~" 근데 갑자기 영화가 총격 액션물로 바뀌네요. 확실히 이건 감독이 잘 하는 분야가 아니더군요. 일본군은 너무 엉성하고, 두 여주는 영웅본색입니다. 게다가 한 명은 레즈비언이네요. 우리가 싫어하는 그 뭔가가 생각납니다....
여자가 주인공이라도 총기 액션 찍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총의 반동같은 건 뭐 영화적 허용으로 받아들여 줄 수 있어요. 근데 액션신이 남자가 주인공이라도 별로였을 장면들이 이어집니다. 또, 급박한 상황에서 질질 시간 끌며 감정적으로 교류하는 신들은 왜 넣었을까요?
코믹신들도 잘 먹히지 않은 것 같습니다. 비비가 깜짝 출연해서 전화 통화하는 장면 하나에서만 모든 관객들이 웃음을 터트린 것 같습니다. 확실히 비비가 "년" 들어가는 욕은 맛깔나게 하네요. 그 외엔 피식하는 정도...
총평 : 감독아, 잘 하는 걸 하자. 전반부는 수려했고, 계속 심리전으로 갔어야 했다.
소재가 흥미로웠고, 개인적으로 작년 최고의 영화 탑쓰리에 든다고 생각하는 헌트와 같은 첩보물을을 기대했기 때문이죠.
전반 도입부는 수려했습니다.
주요 등장인물들의 관계와 주요 사건에 왜 연관된건지 효과적으로 설명하면서 총독부나 서울역, 경성 시가지 등을 보는 재미도 있었어요. 캐릭터들도 매력적으로 잘 표현되구요. 잘 찍고 잘 연기했습니다.
사건에 관련된 용의자들을 외딴 곳에 묶어놓고 서로를 고발하게 하는 것도좋았죠. "자, 이제 시작이구나~ 첩보 심리전을 보여줘~" 근데 갑자기 영화가 총격 액션물로 바뀌네요. 확실히 이건 감독이 잘 하는 분야가 아니더군요. 일본군은 너무 엉성하고, 두 여주는 영웅본색입니다. 게다가 한 명은 레즈비언이네요. 우리가 싫어하는 그 뭔가가 생각납니다....
여자가 주인공이라도 총기 액션 찍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총의 반동같은 건 뭐 영화적 허용으로 받아들여 줄 수 있어요. 근데 액션신이 남자가 주인공이라도 별로였을 장면들이 이어집니다. 또, 급박한 상황에서 질질 시간 끌며 감정적으로 교류하는 신들은 왜 넣었을까요?
코믹신들도 잘 먹히지 않은 것 같습니다. 비비가 깜짝 출연해서 전화 통화하는 장면 하나에서만 모든 관객들이 웃음을 터트린 것 같습니다. 확실히 비비가 "년" 들어가는 욕은 맛깔나게 하네요. 그 외엔 피식하는 정도...
총평 : 감독아, 잘 하는 걸 하자. 전반부는 수려했고, 계속 심리전으로 갔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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