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11살아역‘최악의연기상’후보‥생각없었다”골든라즈베리상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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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아역배우를 "최악의 연기상" 후보로 선정한 골든 라즈베리상이 공식 사과하고, 이를 철회했다.
1월 25일(현지시간) 데드라인 등 외신에 따르면 골든 라즈베리상 측은 지난해 5월 개봉한 영화 "파이어스타터"에 출연한 11세 아역배우 라이언 키라 암스트롱을 최악의 연기상 후보로 올린 것에 대해 사과했다.
골든 라즈베리상은 그 해 최악의 영화와 영화인들에게 주는 상이다.
아역배우를 "최악의 연기상" 후보에 올렸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업계에서는 비판이 쏟아졌고, 이에 시상식 측은 공식 성명을 내고
"11세 아역배우인 암스트롱이 수상 후보로 선정된 것에 대한 비판은 우리가 얼마나 둔감했는지 상기시켰다. 이에 암스트롱의 이름을 최종 투표용지에서 삭제했으며, 암스트롱이 겪은 상처에 대해 유감이라고 말하고 싶다"
고 사과했다.
또한
"이를 교훈 삼아 이 시점부터 18세 미만의 배우나 영화 제작자가 후보로 선정되는 것을 금지하는 지침을 채택하고 있다"
고 알렸다.
https://entertain.naver.com/ranking/read?oid=609&aid=0000681724
다른 11세의 아역 배우 줄리안 힐리아드는 "왜 아이들은 괴롭히고 괴롭힘이 증가할 위험에 처하게 하느냐"라며 "어린이가 관련되어 있다면 농담을 해서는 안된다. 성장에 매우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그들은 선을 넘었다"라고 비판했다.
골든 라즈베리 시상식 측의 결정에 라이언 키에라 암스트롱은 아직 입장을 밝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논란은 이뿐만이 아니다.
지난해에는 실어증에 걸려 은퇴를 선언한 배우 브루스 윌리스를 후보에 올려 뭇매를 맞았고 결국 카테고리를 취소한 바 있다.
https://entertain.naver.com/movie/now/read?oid=112&aid=0003611693
쓰레기 영화 ,, 그나마 아역 때문에 끝까지 버틸수 있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