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아바타2',손익분기점넘었다..개봉6주만20억달러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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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배재련 기자]"아바타: 물의 길"이 개봉 6주만 20억 달러(한화 약 2조 4,700억 원)를 돌파했다.
23일(한국시간) 영국 데일리 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아바타: 물의 길"은 개봉 2주만에 글로벌 박스오피스에서 20억 달러의 수익을 올렸다.
역사상 6번째로 20억 달러를 돌파한 영화다.
또 제임스 카메론 감독 작품 중에서는 "아바타", "타이타닉"에 이어 3번째로 가장 높은 수익을 올린 영화가 됐다.
외신 데드라인은 ""아바타"가 일요일까지 20억 240만 달러의 수익을 올렸고, 북미를 제외한 지역에서 14억 2,600만 달러의 수익을 올렸다. "어벤져스: 인피티니 워"를 뛰어 넘고 "아바타", "어벤져스: 엔드게임", "타이타닉"에 이어 역대 흥행 4위의 타이틀이 됐다"라고 전했다.
앞서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아바타: 물의 길"이 손익 분기점을 넘기 위해서는 약 20억 달러를 벌어야 한다고 밝혔다.
또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최근 프랑스 매체 20 Minutes와의 인터뷰에서 "아바타3" 줄거리를 간단히 언급한 바 있다.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지금까지 보여준 나비족 문화와 다른 문화들을 보여줄 것"이라며 "3편에서는 불과 화산으로 대표되는 "재의 종족"이 나올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나비족의 좋은 모습만 보여줬다. "아바타" 전편에는 인간을 매우 부정적인 방법으로 그렸고, 나비 족은 매우 긍정적인 모습으로 표현했다. 하지만 3편에서는 그 반대가 될 것이다"라며 "또 주인공들의 이야기를 이어가며 새로운 우주를 탐험하게 될 것이다. 마지막 부분은 최고라고 말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3편의 촬영이 모두 끝나 후반 작업을 진행 중이라며, 2년 간격으로 후속편을 개봉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아바타3"는 2024년 13월 개봉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아바타"의 후속 편 "아바타: 물의 길"은 전편에 이어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13년 만에 선보이는 영화로, 판도라 행성에서 ‘제이크 설리’와 ‘네이티리’가 이룬 가족이 겪게 되는 무자비한 위협과 살아남기 위해 떠나야 하는 긴 여정과 전투, 그리고 견뎌내야 할 상처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다.
https://entertain.naver.com/movie/now/read?oid=112&aid=00036113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