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평]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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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괜찬은 작품입니다.
지금까지 나온 한국의 SF영화중 CG를 사용하고도 이만큼 이질감 없다고 느껴지는 작품은 없을듯 싶네요.
물론 이질감이 아예 없다고는 말 못하지만서도요,
인트로 부분에서의 설명과 세계관은 기동전사 건담이 생각나지만서도 이어지는 액션과
CG는 정말 꽤나 괜찮습니다.
그밖의 돈을 들인 테가 나는 세트장이나 소품 하나하나 정말 만족스럽습니다.
일본 황금기 시절의 SF 애니메이션인 총몽, 전술했던 기동전사 건담, 공각기동대들의
세계관이나 기억에 관한 주제
그리고 영화 로보캅의 OCP나 에일리언의 웨이랜드 같은 다국적기업이 작품에서는 크로노이드 라는 회사로 나오고
블레이드 러너2049에서 나왔던 레플리컨트 확인방법이 이 작품에서는 윤리테스트로도 나오는걸로 봐서는
꽤나 많은 부분에서 영향을 받은거 같습니다.
굳이 단점을 꼽자면 이제는 트렌드가 아닌 나이브한 여성캐릭터서사의 모성애를 썼다는거 정도일 듯 싶습니다.
그래도 크게 모난부분이 없어서 만족스러웠던 작품입니다.
추천104 비추천 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