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평]영화메뉴[TheMenu]★★★☆☆[자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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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을 주제로한 호러 영화는 여럿 있었지만
영화 메뉴에서는 음식평론가들을 꼬집는 내용을 집어넣어 새로운 느낌을 주었다고 봅니다
개인적으로 호러장르를 선호하지는 않지만
지나치게 호러스럽다고 느껴지는 부분은 많지 않았네요
색채가 작년에 나온 펄 [The Pearl] 과 비슷하게 채도가 높은편입니다
펄은 영화에 동화스러운 느낌을 주기 위해 과한 채도와 밝기를 썼다면
메뉴는 음식사진을 찍을때 음식이 잘 돋보일만한 밝기를 썼다고 하면될까요?
싸이코페스 쉐프로 돌아온
볼드모트
배우 랄프의 연기와
여자 조연들이 적당한 긴장감을 잘 더해주고 영화 스토리도 꽤 신선했는데
호러영화인데 킬빌보다 호러스럽지 않은 영화라니...
후반부 스토리와 엔딩장면을 더 호러스럽게 바꾸었다면
전반적으로 완성도 있는 영화로 만들어지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은 있네요
후반부만 괜찮았으면 4.5점도 줄수 있겠지만
영화가 중간까지 잘 살려놓은 호러함과 긴장감을 끝까지 제대로 가져가지 못해서
개인적으로 3.5점 정도의 영화로 봅니다
추천112 비추천 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