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평]마스터[왕스포.22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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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단계로 엄청난 돈을 주무르고
게다가 정계 로비까지하는 지상 최강 사기꾼
그 사기꾼을 잡아서 더 윗선을 족치려고
지능 범죄 수사팀이 움직이는데...
어제 "검사외전"에 이어 본줄 알았는데 안 본 영화
이것도 이병헌이니까 당연히 본줄 알았고
그때 "내부자들"이랑 포스터가 비슷해서
나중에 보자하다가 그냥 스친듯
어제 검사외전에 이어 이틀 연속 대박
처음 체육관 집회 모습부터 cg는 추가됐겠지만
나 돈 썼다 느낌 가득한게 처음부터 기대감 상승
게다가 필리핀 현지 로케에 현지 배우 섭외까지
엄청 공들인 티가 팍팍
마지막 굳이 안 넣어도 되는 카니발 11대로
국회의사당 가는 장면까지 마무리
감독의 성의가 보여서 기분 좋음
영화가 1,2부로 나뉘는 느낌
뵨사마 사기치고 튈때까지 1부
튄놈 잡으러 모이는게 2부정돈데
스토리 흐름 안 끊기게 딱딱 이어지고
대사 재밌고 배우들 연기도 좋고
연출,디렉팅 나무랄데가 없는 영화
딱 하나 후반에 좀 늘어지는 느낌에
굳이 카 체이스씬은 안 넣어도 될뻔
제작비 130억원에 161221 개봉
221214까지 관객수 7,150,586명
흥행 수익 58,068,236,865원
백억대 제작비인데 4배가 넘는 초대박 흥행
이병헌[1970년]-사기꾼
최근작 "비상선언"은 좀 아쉬웠는데
본 작품에선 회장님에서
양아치까지 오가는 연기 좋았음
한마디로 연기로는 깔게 없는 로맨틱 가이
강동원[1981년]-수사팀장
이번에도 연기 좋았는데
디렉팅빨을 심하게 받는듯
검사외전에서는 머리가 너무 호식이였는데
머리를 좀 기르는게 더 어울리는듯
김우빈[1989년]-사기꾼 해커
연기 못하게 생겼는데 의외로 연기 잘함
마스크도 "데스노트" 류크 닮아서
정이 안 가는데 의외로 보다보면 친근해짐
괜히 신민아[1984년] 남친이 아님
"막연하게 개새낀줄 알았더니 구제척으로 씹새끼네"
짧지만 어려운 대산데 잘 쳤음
진경[1972년]-사기꾼 동료
평소 눈여겨 안 봤는데 연기 상당히 좋았고
미모도 수준급이라 놀람
특히 필리핀에서 김우빈이랑
재회할때 미모 포텐 터짐
장영남[1973년]보다 모든 면에서 훨씬 괜찮음
조현철[1986년]-산속 해커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보고 팬이 된 배우
개명작 "D.P."에서도 좋았는데
요새 자주 안 보여서 아쉽
엄지원[1977년]-여자 경찰
의외로 연기 잘해서 좋아하는 배우지만
항상 2% 부족한 외모와 연기
우도환[1992년]-범죄 패거리
강렬한 마스크가 어디서 본듯 싶더니
개명작 "신의 한 수 귀수편"에서 눈 여겨 본 배우
이순원[1983년]-경찰 동료
"육사오"에서 눈도장 찍고
"선데이리그" 호감으로 바뀐 배우
대사가 없어서 연기력 측정은 불가
박해수[1981년]-범죄 패거리
숨겨진 수작 "양자물리학" 보고 팬이 됨
본 작품에선 반삭에
눈썹까지 밀어서 못 알아봤는데
지금까지 못 봤던 강렬한 외모 좋았음
역시 대사가 없어서 연기력 측정은 불가
조의석[1976년]-각본,감독
감독의 전작인 "감시자들"이
홍콩 영화 "천공의 눈" 리메이크라 안 봤는데
그것도 함 봐야 될듯
개인적인 재미순은 후반 늘어짐 때문에
검사외전 백점 기준에 95점
어제 검사외전처럼 대부분 감상했겠지만
만약 안 봤다면 역시 감상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