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가오갤'조샐다나"마블비밀유지,가끔짜증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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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조 샐다나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시리즈의 가모라를 맡으며 겪는 고충을 토로했다.
11일(현지시간) 미국 피플에 따르면 조 샐다나는 현지 패션지 인스타일 디지털판 최신호에서 마블의 일원으로서 지켜야 할 비밀 때문에 "가끔 짜증 난다"고 말했다.
조 샐다나는 "별로다. (연기하기 전에) 외워야 하고, 준비해야 하고, 조사해야 한다. 가끔은 그 정도가 심각할 때도 있다"며 마블의 비밀 유지 조항에 불만을 드러냈다. 마블은 촬영 몇 시간 전에 배우에게 대본을 주는 등 비밀 유지에 총력을 기울이는 것으로 유명하다.
조 샐다나는 가모라 분장을 하고 대본을 보고 있는 영상을 자신의 SNS에 게재했다 곧바로 삭제하는 해프닝을 겪기도 했다.
마블 시리즈의 대본 유출을 우려한 조치였다.
조 샐다나는 대본 부분을 지워 영상을 다시 게재하며 "마블 비밀 유지 때문에 영상을 내려야 했다"는 설명을 덧붙였다.
물론 마블의 일원으로서, 배우로서의 책임감을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조 샐다나는 "성인으로서 나를 과대평가하지 않는 영화 제작자들과 일하는 것이 좋다"며 "난 신중해야 한다. 누구에게나 그렇듯, 내 대본을 시야에서 벗어나지 않게 하는 게 내게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가디언스 오브 갤럭시"에서 조 샐다나는 14일 한국에서 세계 최초로 개봉한 영화 "아바타: 물의 길2" 홍보 차 최근 한국을 찾았다.
박설이 기자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조 샐다나 인스타그램
https://entertain.naver.com/movie/now/read?oid=213&aid=0001238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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