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평]인피델후기[왕스포.22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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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ovie.naver.com/movie/bi/mi/basic.naver?code=197287
스토리는 기독교를 믿는 소프트웨어 회사원 블로거가
이란 방송에 나와서 기독교를 믿으라는 발언을 한후
억류되자 정부요원 아내가 나서면서 생기는 에피소드
사이러스 노라스테 감독 세 작품중 마지막
"더 스토닝"은 이란 체제에 대한 내용이었는데
재미도 있고 메세지도 있어서 볼만했고
"영 메시아"는 난데없이 예수의 어린 시절이라
갸우뚱했는데 일단 재미가 없어서리
본 작품도 혹시나했건만 역시나
기존 작품과 달리 미국 배경이고
현대화된 스타일이라 좀 달라지나했는데
연출 사이즈도 여전히 작은 드라마 스타일에
스토리도 스토닝같은 실화 기반 얘기에
유머나 재치는 전혀 없고
감동도 못 이끌어내는 그냥 다큐 느낌
비슷한 예로 존 마이클 맥도나프[1967년]
감독은 기대하고 세 작품 연속 감상했는데
계속 지지부진하다가 마지막 작품
"더 포기븐"에서 환골탈태한 모습을 보여줌
하지만 이 감독은 주제부터 시작해서
연출 스타일이 가망성이 안 보임
오히려 전작들보다 더 x신스러움
인피델이 무슨 뜻인가 찾아봤더니
"신앙심 없는 자"
[진정한 종교라고 여겨지는 것을
믿지 않는 사람을 모욕적으로 가리키는 말]
영화를 보고나니 서양 예수를 믿지 않는
이슬람교도들을 가르키는 말
"예수가 여러분의 신이 되길 원한다"라는
말을 하고 납치되는데
이란의 잘잘못이 중요한게 아니라
남의 나라가서 왜 지 종교를 강요하나
그러다 죽으면 순교했다할라 그러나
원인 제공은 어쨌든 미국남자
저녁 식사 초대했더니 가족들 보는 앞에서
갑자기 니네 아빠 나쁜 놈이다 하는 꼴
기독교와 이슬람교를 간단 비교하자면
하나님-알라
예수-무함마드
성경-코란
하나님과 알라는 같은 인물이지만
예수는 하나님의 아들
무함마드는 하나님의 사자
두 종교 모두 유일신이라
"나 외에 다른 신을 섬기지 말라"가 철칙
오프닝에서 사형장면이 나오는데
보다보니 죽은게 확실하지 않아서
혹시 안 죽었나 예상했는데 역시 낚시
니 좋아하는 주님곁으로 가지 그랬냐
제작비 불명에 흥행 4백만불
해외 로케에 헬기까지 나오는거 봐서
"영 메시아"처럼 천만불정도
들은 모양인데 결론은 폭망
이 또한 신의 뜻이라고 할래나
사이러스 노라스테[1956년]-각본,감독
이란인들을 파렴치한 양아치로 묘사했는데
아마 감독은 이란이나 이슬람쪽으론 못 돌아다닐듯
아무리 봐도 스토닝은 얻어 걸린 모양새
스토닝 백점 기준에 75점
개인적인 재미순은
스토닝>인피델>영 메시아